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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입력 2022.01.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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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형 방문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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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청 전경

     

    [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 보건소 치매재활과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 에 최우수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장애인 비율로는 전국 5%, 전북 7.3% 중 김제시는 인구의 11.3% 의 비율로 높은 장애인 비율을 띄우고 있으나 요양병원 1곳만 입원 재활치료가 가능한 상황으로 재활의료기관 및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 ‘맞춤형 방문 서비스 운영’ 은 통원 가능한 재활 의료기관이 없는 시의 여건에 맞는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건강 상태 개선 및 보건소 내ㆍ외 자원의 연계를 통한 일상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이뤄졌다.

     

    본 프로그램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장애인 복지담당, 지역사회의사회, 보조기기센터, 작업치료과 교수, 장애인복지관장 등 전문 기관과 협업ㆍ사례관리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측정검사 (혈압, 혈당, 악력측정, 기능평가 등), ▲작업치료 (6종 작업치료 도구활용), ▲재활운동 및 근육자극치료 (기립 및 보행훈련, 자가건강운동법 교육), ▲기타 인지재활, 공예, 색칠 수업 등 다양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출품된 우수사례들을 모아 보건복지부에서는 사례집을 제작 배포해 타 시ㆍ도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치매재활과 정명자 과장은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