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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11번가 내 오픈

입력 2021.12.16 21:07
수정 2021.12.17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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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용관 입점 6만 6천여개 기업 제품 176만개 상설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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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자료제공 - e서울사랑샵 운영

     

    [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11번가와 민ㆍ관 제휴를 체결하고 오는 20일부터 11번가 쇼핑몰 내 소상공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판로 개척부터 판매수수료 감면, 운영 지원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자생력을 길러 주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트랜드 변화로 비대면ㆍ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판로개척과 디지털 노하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작 온라인 진출을 원해도 각종 수수료 부담 등으로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는 ‘e서울사랑샵#’ 을 운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에 운영되는 소상공인전용관 ‘e서울사랑샵#’ 에는 6만 6천여 개 기업 176만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며, 전용관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시장 초기 진입을 돕기 위해 판매수수료를 기존 대비 30%를 낮춰 부담을 덜어 준 것이고 또 입점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라이브 커머스 (셀러) 교육도 무료 지원해 디지털 경쟁력을 길러준다는 것이다.

     

    더불어, e서울사랑상품권 (5%할인) 으로 ‘e서울사랑샵#’ 에서 결재 할 경우에는 11번가 상품별 자체 최대 10% 추가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서울사랑샵#’ 에서 사용 가능한 ‘e서울사랑상품권’ 은 오는 20일부터 총 356억 원 규모로 구별 분산 발행예정이며, 오픈기념으로 결제금액의 10%, 선착순 1인당 월 최대 2만 원까지 상품권으로 페이백 해 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ㆍ공정ㆍ상생정책관은 “서울시는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플랫폼 11번가와 손잡고 소상공인의 안정적 온라인쇼핑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오픈한 전용관 ‘e서울사랑샵#’ 은 품질 좋은 소상공인 상품을 한 곳에서 살 수 있는 편리한 쇼핑몰” 이며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1석 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