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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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ㆍ쪽방주민 '겨울철 특별 보호대책' 총력[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코로나19에 영하 10℃ 내외의 한파까지 겹친 가운데 서울시가 거리노숙인, 쪽방주민들을 위한 ‘겨울철 특별보호대책’ 을 가동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17일 밝혔다. 총 8개소의 공공급식 시설엔 테이블마다 칸막이를 세웠으며, 출입 전 마스크 착용,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종합지원센터, 일시보호시설, 희망지원센터 등 총 12곳에 마련한 노숙인 응급잠자리 745개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1m 이상 간격을 두고 운영 중이고, 일부 시설엔 칸막이도 시범 설치했으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숙인 시설의 모든 시설물과 집기는 1일 2회 이상 방역약품으로 자체 소독하고 있으며 월 1회 이상은 전문업체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에도 노숙인 병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진료시설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지난 7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시립동부병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같은 주요 진료과의 외래진료, 재진환자 투약 재처방ㆍ증명서 발급 기능을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겨울철은 더욱 촘촘한 노숙인ㆍ쪽방주민 보호대책을 필요로 하는 시기” 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어려움이 크지만, 특별보호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노숙인ㆍ쪽방주민의 안전을 지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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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1년 본 예산 2조 5503억 원 확정[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는 열린 제24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내년 본 예산이 올해 대비 1011억 원 (4.13%) 증가한 2조 5503억 원으로 확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일반회계 예산은 올해 2조 1226억 원보다 3.82% 증가한 2조 2036억 원, 특별회계는 올해 3267억 원보다 6.12% 증액된 3467억 원으로 결정됐으며, 용인시는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경제 회복을 내년 예산 기본 방향으로 세우고 예산 안을 제출했다. 특히, 일반회계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부의 사회안전망 강화정책에 따른 사회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 중 가장 큰 40.57% (8940억 원) 를, 교통 및 물류 분야가 13.34% (2940억 원) , 환경 분야가 8.19% (1806억 원) 로 편성됐으며,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산업ㆍ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303억 원) 는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배 확대 하면서 전년보다 79.81% 늘어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성한 내년 예산 안에 진심어린 제안과 격려를 보내준 용인시의회에 감사하다” 며 "시 발전을 이끌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친환경 생태도시, 경제자족 도시를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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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새마을금고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전달[남양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별내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별내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직원 일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진행됐다. 남경우 별내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추위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운 분들이 많은 이 시기에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이웃과 함께 하는 별내새마을금고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오영환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협의체에 성금을 보내주신 별내새마을금고와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며 “전달해주신 후원금으로 동절기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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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무인 공영주차장 안심벨 설치로 안전사각지대 해소[하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하남시는 지난 16일 무인으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의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을 위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4개소(수리골, 덕풍어린이공원, 덕풍1, 덕풍2) 에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인적이 드문 무인 공영주차장 이용 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설치된 안심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누르면 비상벨이 울리고 하남경찰서 112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되며, 실시간 음성통화가 연결된다. 하남경찰서는 비상벨이 울린 위치의 CCTV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안심벨 설치로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해 공영주차장 이용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 누구나 사고와 범죄에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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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최우수 기관 선정[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가 지난 1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경기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는 지역업체 수주율, 하도급률, 관급자재 사용 실적, 건설업체 행정처분 실적 등 지역의 건설산업 활성화에 끼친 노력도를 평가해 선정된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12월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를 출범시켜 민ㆍ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민간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 조합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체결, 시에서 발주되는 공사와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 재건축 지역 등에 지역 업체 참여를 높였다. 재건축ㆍ재개발에 따른 협약대상을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12개 지구를 추가해 관내 건설사와 장비, 지역근로자와 식당 등의 참여 및 이용을 늘렸다. 관내 거주 근로자 고용은 4만 3천명을 육박해 1천 590억 원의 창출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고, 또 관급 수주와 구매 등 시 발주 건은 2천 118건에 549억 원을 넘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건설산업과 고용창출에 부응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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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 진행[포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포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진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산물 중 활용이 낮은 나무를 땔감으로 만들어 화목을 연료를 사용하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제공해 주는 나눔 활동이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 남궁종 포천산림조합장, 지역 마을이장 등이 참석해 12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땔감 1톤씩 전달하며 애로사항을 챙기는 등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원받은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예방과 깨끗한 산림환경 조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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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송산2동 적십자봉사회 생활용품 기부[의정부=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송산2동 주민센터는 송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생활의 어려운 독거 어르신, 위기가정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샴푸,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 81세트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송산2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저소득층에게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정길순 적십자봉사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나눔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또한, 김홍일 동장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의 실천은 큰 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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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민관기관 협력을 통한 통합사례회의 개최[동두천=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인 서비스 연계와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통합 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을 비롯해,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 무한볼돔 네트워크팀, 희망지키미 천사운동본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5기관이 모여, 정신적 지지체계가 부족하고,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가구에 대한 정신건강 점검과 월세 체납 위기사유 해소를 논의했다. 중앙동 맞춤형복지팀장은 “관내 핵심적인 유관기관이 모인 만큼,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사례회의 대상자 중에서 복합적인 위기를 안고 있는 가구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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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연말연시 이웃돕기 기부문화 확산[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연말ㆍ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한불교 조계종 장경사 진광 주지스님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0포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초월읍에 위치한 단열재 전문 제조업체 프라임에너텍 ㈜ 박미령 대표도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광주지역건축사협회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관련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에 감사드린다” 며 “전달받은 성금 및 현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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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최초 노인복지시설 급식소 대상 컨설팅[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가 2021년부터 전국 최초로 영양사가 없는 50인 이하 모든 노인복지시설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 급식과 어르신 맞춤 영양 관리를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시를 비롯한 전국 7개 지자체는 노인복지시설 급식소 관리를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 를 시범 운영하고 있고, 부천시사회복지급식관리 지원센터에서 4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급식소 개선 효과는 86.8%, 만족한다고 답한 시설종사자는 92%로 나타났다. 시는 성공적인 시범운영 결과와 사업 확대 요청에 따라 부천시의회, 부천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예산 5억 원을 확보해 전국 최초로 부천시 전체 191개 노인복지시설 급식소에 전문영양사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제공할 서비스는 ▲급식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도, ▲노인 건강 맞춤형 식단 제공, ▲시설 종사자 교육 등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컨설팅이 급식 영양관리 개선과 어르신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며 “선도적 사업 운영으로 전국적인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