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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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으로 운영[성남=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성남시는 오는 15일부터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지정 신청’ 이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이날부터 전체 509병상 가운데 140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전용 병상으로 전환하며, 140병상 가운데 9병상은 중환자용, 13병상은 준 중환자용, 118병상은 일반 코로나 환자용으로 쓰여진다. 또한, 성남시는 지정 승인을 위해 기존에 119병상이던 코로나19 일반ㆍ중증환자 병상을 21병상 더 늘리고, 코로나19 환자 치료용 의료기기인 체외막 산소공급기, 혈액투석 장비 등을 확충했으며, 인력 충원 상황에 따라 점차 최대 164병상까지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해 2월 7일 감염병 전담 관리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코로나19 거점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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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2021년에도 부천페이로 지역경제 살려요!![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며 마감한 부천페이가 올해 1월부터 발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부천시의 지역화폐 ‘부천페이’ 의 발행액은 2023억 원 (일반발행 1349억 원, 정책발행 674억 원) 을 돌파했고, 전년 대비 발행액은 5.4배, 카드발급은 3.8배 증가한 수치이며, 실제 사용액은 195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월 약 162억 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골목시장의 10억 원이하 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부천페이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 94.2%가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고, 부천페이를 잘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93%,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한 가맹점은 84.3%에 달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올해 설 (2월), 추석 (9월) 등 명절을 포함해 평상시에도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 이며 "다만, 상부기관 운영방침과 예산 잔액에 따라 구매 한도와 인센티브가 변동될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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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정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건립[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공항동 역세권 청년주택’ 176세대 (공공임대 39세대, 민간임대 137세대) 가 건립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7여년 된 기존 노후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1,570.39㎡ 규모의 지하3층~지상12층 주거복합 건축물로 건립되며, 모두갖춤 붙박이 가전ㆍ가구 무상설치, 책카페, 동전세탁실 등을 설치해, 청년의 생활양식과 삶의 질을 세심하게 고려한 시설계획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주거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우선, 주택 내부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납공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가전을 모두갖춤으로 무상 제공하고 우수한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특히, 지상2층엔 입주민시설을 계획 및 옥상층엔 입주청년들의 휴게 옥상정원으로 조성해, 청년들의 취미활동, 휴식등도 충족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을 계획했다. 또한, 건축물 배치도 송정역의 입지적, 경관적 특성을 고려해 이뤄졌으며, 저층부는 상업시설로 전면유리로 투명성있고 개방적인 가로보행경관을 고려해 계획하고, 상층부는 매스의 볼륨 및 채광을 고려해 분절 계획을 통한 입체적이고 안정적인 형태로 도시적 경관을 고려하는 노력을 했다. 아울러, 시는 민간 사업시행자 측도 공항동 일대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고 서울시도 인ㆍ허가과정에서 적극 협력한 만큼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강서구 공항동 11-21번지 일대에 대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도시관리계획을 승인해 오늘 (14일) 결정고시 했다고 전했다. 오는 2021년 3월에 공사 착공하고, 2022년 8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 2023년 1월 준공 및 입주하는 일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강서구에 공급되는 공항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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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 실시[여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여주시는 관내 사과ㆍ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도 과수 화상병 동계 예찰 (1차) 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여주시는 과수 화상병이 우리나라에서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병이며,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지난 2020년 전국 744농가 394.4ha 에 피해를 입었다며, 금년에 6회차에 걸쳐 과수화상병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화상병 예방 및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원해 과수 농가의 안전 영농을 도모하고 과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병이 발생한 나무는 잎,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거나 붉게 마르는 피해를 입는 병으로,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고 확산 속도가 빨라 한 그루 증상으로도 과수원 전체를 폐원 해야 하기 때문에 과수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병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한 겨울철 과원관리 방법으로는 ▲전정시 농작업도구ㆍ작업복 소독 (70% 알코올 또는 락스 20배 희석) 철저, ▲죽은 가지ㆍ줄기 70㎝아래 위치의 가지 제거, ▲제거부위 약제 도포, ▲과원작업 후 기록, ▲화상병 발생지역 묘목 구매 자제 등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여주시 기술보급과 김범종 주무관은 “여주시는 아직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없으며, 피해를 막기 위해선 농가 스스로 철저한 자율 예찰과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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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우수[광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광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제도 운영 전반과 민원 만족도를 종합 심사해 기관별 5개 등급 (가~마 등급) 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같은 평가에서 ‘라’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 한 해 친절한 서비스와 민원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1년 만에 ‘나’ 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시는 평가 항목 중 ‘사회적 가치 구현’ 과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및 적정성’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와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민원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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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축 공공건축물 전기차량 충전기 확대 설치[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친환경 미래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새로 건립되는 공공건축물의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를 2대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공공청사 주차장의 전기차량 충전기는 1대 만이 설치됐지만, 이번 사업 시행으로 충전시설이 확대됨으로써 전기차량 소유자들은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매년 5억 원을 전기차량 충전기 설치예산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신축이 추진되는 장애인복합문화관과 IoT공공서비스 경기도거점센터, 평촌도서관, 석수체육관, 호계1ㆍ2동 행정복지센터 등 6개 공공건축물의 설계용역 과업 수행에 충전기 설치 공사금액을 포함시키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다” 며 “전기차량 수요 증가 및 환경오염 방지에 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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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올해 노후 상수도관 4km 교체[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연말까지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공사 지역은 원동 구시가지를 비롯해 수청동, 은계동, 궐동, 오산동 등 16개소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추가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에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가지가 포함됨에 따라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별로 사업 시행 안내는 물론, 교차로 등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은 야간에 공사를 추진한다. 오산시는 “실시간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후 상수관로 교체 공사 중 상수관망과 실제 매설 현황이 달라 예기치 못한 단수, 적수, 출수불량 등 시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고,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시 동안 수돗물을 틀어 놓아 이물질을 배출하고 이 현상이 지속될 경우 오산시 수도과로 문의하면 방문ㆍ조치할 계획이다. 김문배 오산시 수도과장은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사전에 충분히 안내하고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 며 “노후가 급속도로 진행 중인 상수도관에 대해 적기에 교체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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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신년특집' 2021년은 미래 자족도시 대전환의 해[고양=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108만 고양시민들의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져온 고양시가 2021년, 자족도시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인구 100만 특례시란 돛을 올리고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충, 도시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를 향한 힘찬 항해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고양시는 일자리ㆍ환경ㆍ생활안전ㆍ복지ㆍ인권ㆍ문화 등에서 올 한해 역점 사업을 발굴, 추진해 도시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며 이 사업들은 민선7기 들어 차곡차곡 쌓은 미래예산 4000억 원이 뒷받침한다고 전했다. 먼저,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첫번째 지수는 초대형 사업 착공, 광역 교통망 확장, 전국 최다 도시 재생 추진 등 자족도시 기틀 마련을 위해 고양시 100만 평 경제지도의 핵심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제3킨텍스 전시장, CJ라이브시티,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고양성사지구 등이 올해 상반기 또는 하반기 줄지어 착공한다. 올해 고양시는 고양일산테크노밸리의 주민 손실보상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하반기 착공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총 755억 원의 투자 유치 기금을 조성해 증강현실 (VR)ㆍ가상현실 (AR) 기반 콘텐츠 산업, IT 융합 의료기술 등 신산업 우수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 5위권, 세계 20위권 전시장으로 성장할 제3킨텍스 전시장 ▲국내 최대 42,000석 규모의 아레나가 들어 서는 CJ라이브시티, ▲정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1호 사업인 고양 성사지구, ▲방송영상콘텐츠 기업이 집적된 경기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자족도시의 기틀이 되는 초대형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재원 마련·행정절차 등을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고양시민 1천 명 대상 주요 정책 여론조사에서 고양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해야 할 정책 1순위가 교통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양시는 서울ㆍ수도권을 잇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으로 ▲GTX-A 창릉역 추가 신설, ▲고양선 신설, ▲대곡~고양시청~식사 간 신교통수단 도입 등 광역교통대책이 발표됐고, ▲교외선 운행 재개 및 고양ㆍ관산 경유 노선 변경 ▲서해선의 일산~소사선 연장이 확정돼 개통을 추진 중이다. 경의선 4량을 6량으로 증편 운행하고 탄현역 급행 전철 정차로 시민의 출ㆍ퇴근 편리를 높일 뿐 아니라, 도로의 상습 정체 구간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며, 지난해 일산IC 부근의 출ㆍ퇴근길 병목현상을 완화하고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사리현IC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변 도로 (81호, 82호) 를 개설하는 등 올해도 뻥 뚫린 도로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한다. 전국 최다 5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고양시는 올해 핵심 사업들을 완료해 가시적 성과를 내고자 지난해 능곡역 리모델링, 토당문화플랫폼 조성, 원당 마을안길 개선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으며, 올해는 2022년 6월 준공 목표인 화전지역 드론앵커센터 건립과 2023년 완공 목표인 일산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외 특례시 지정으로 108만 대도시에 걸맞은 옷을 입게 된 고양시는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해 복지혜택 확대, 학교 교육자치 실현, 도시 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 서ㆍ북부 사법서비스 개선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혜택을 위해 고양지방법원 승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청사 건립 관련 지난해 5월, 덕양구 주교동 제1공영주차장 일원에 신청사 부지를 확정하며 신청사 건립기금 1000억 원을 확보, 올해 국제설계공모 등을 진행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두번째 지수는 좋은 일자리 발굴, 소상공인 회복 지원, 청년 경쟁력 향상 등 시민과 함께 성장 하는 것이다. 고양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19로 초래한 경제침체ㆍ사회불안을 해소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며, ▲노후 점포 수리 지원, ▲폐업 점포 지원, ▲1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기금 100억 원 전액을 투입해 ▲고양 희망-내일 일자리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 운영학교 등을 운영, 총 2,100여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양시 미래를 책임질 청년을 위한 정책도 강화하며 ▲4차 산업 관련 청년 디지털뉴딜 교육 공간 운영, ▲청년 창업 재정지원, ▲대화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창업공간 운영 등으로 청년들의 꿈을 뒷받침한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세번째 지수는 ▣신재생에너지ㆍ그린모빌리티ㆍ도시숲ㆍ장항습지ㆍCOP28 유치 등 환경에 과감히 투자다. 고양시는 100년 내 도시 성패를 가를 주요 변수는 환경이라 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환경과 기후위기 대응에 과감히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 탄소 실질 배출량이 제로인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해 ▲탄소중립도시 로드맵 마련 (2월), ▲TF팀 및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 운영, ▲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대도시포럼 개최 (5월, 10월), ▲탄소중립 시민연대와 저탄소생활 실천 운동 진행 등을 추진하며,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689만톤 대비 32.8% 감축 목표를 세웠고, 목표달성을 위한 92개 세부사업, 42개 실천과제를 추진ㆍ점검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도시로서 기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2023년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 유치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생물다양성이 높아 우수한 탄소저장고 역할을 하는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도 추진한다. 몰골복원 사업, 외래식물 및 쓰레기 제거 등을 통해 장항습지 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하는 데 힘쓰는 한편, 지난해 개관한 장항습지 탐조대를 통해 시민들이 습지를 탐방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교육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공시설ㆍ민간시설 태양광 발전설비를 늘려 그린 에너지를 보급하고 녹색건축인증 의무적용ㆍ노후주택 에너지 성능 개선 지원 등을 통해 고양시에 녹색건축을 보편화하며, 전기자동차ㆍ전기이륜차ㆍ수소전기차 등을 1,500대 이상 보급하고 충전 인프라를 2022년까지 900기로 늘리며, 올 상반기 중 고양시 전역에 공유자전거 1,000대를 보급해 그린 모빌리티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을 잇는 폭 60m, 길이 152m의 대형 보행통로가 올 상반기 착공, 나무 등을 식재해 걷기 좋은 생태공원형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올해 고양시는 ▲자유로 등 미세먼지 저감형 가로수 조성, ▲장항천 도시숲, ▲탄현 생태숲, ▲정발산 둘레길 조성 등을 통해 자연과 도시를 잇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거대한 도시숲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네번째 지수는 ▣ 시민안전보험, 고양누리버스, 주차공유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생활 안전ㆍ편리 강화다. 고양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에서 대통령 상 수상,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등 잇단 쾌거를 이뤘고, 올해도 한줄 아이디어 창구 등을 운영하고 교육을 진행해 제안의 완성도와 반영률을 높일 방침이다. 시는 ▲고양시민 모두 자동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안심관리인이 무단투기 순찰ㆍ택배수취ㆍ환경정화 등을 담당하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1기 신도시 노후승강기 지원, ▲노후 상수관 교체 등을 시행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안을 꼼꼼히 살펴 해소하고 생활 안전을 강화하며, ▲학교ㆍ아파트ㆍ민간 주차장을 활용한 주차공유제 시행, ▲일산동구청ㆍ한류월드 공영주차장 조성, ▲교통소외 지역을 누비는 고양누리버스 6개 노선 운영 등으로 생활 편리를 높인다. 자족도시로 대전환을 위한 시민행복을 찾을 마지막 지수는 ▣ 유급병가지원, 한시적양육비지원, 주거복지센터 등 인권 사각지대 보호다. 시는 올해 인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지원, ▲전국 최초 이혼가정 한시적 양육비 지원, ▲홀몸 어르신 이불세탁, ▲장애인 작업장 최소 인건비 지원, ▲다문화가정 맞춤형 방문서비스, ▲발달장애인 안심스마트팔찌, ▲주거 취약계층에게 전문 상담과 집수리 등을 지원하는 주거복지센터 개소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021년은 베드타운 꼬리표를 떼고 100만평 경제지도를 구체화해 자족도시로 대전환하는 기념비적인 한 해가 될 것” 이며 “외연적인 성장뿐 아니라 도시 속을 꼼꼼히 채우는 행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행복을 찾을 것” 이라고 한 해의 포부를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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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쌍개울 문화공간 조성 등 안양천 일대 신규사업 밝혀[안양=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안양시는 6개 사업 총 17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명소 안양천을 더욱 명소답게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먼저 올해 6월까지 안양천 쌍개울에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호계동 구간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고, 쌍개울은 안양천과 학의천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으로 만남의 장소로도 많이 찾는 지역이며, 시는 이곳에 약 250㎡ 규모의 그늘 막을 설치할 계획에 따라 220㎡ 넓이의 데크를 정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친수공간도 신설키로 했다. 안양천변 구군포교에서 명학대교에 이르는 2.7km 산책로는 폭을 넓히고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정비하고, 곳곳에는 쉼터와 친수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도 편리한 하천변 길로 거듭나게 된다. 또한, 안양9동 율목3교에서 끊긴 수암천 산책로를 금용교 (금용아파트 인근) 까지 잇는 공사는 금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며, 연결 구간은 연장 500m에 폭 2~3m 규모로 조성되며 진입경사로 한 곳도 신설한다. 특히, 시는 하천둔치 바닥을 정비해 주민 쉼터로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안양천과 삼봉천 합류지점으로 현재 울퉁불퉁한 바닥면 200㎡ 에 보도블록을 깔고 친수시설을 새로 조성해 주민 힐링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 사업은 2월중 착공해 5월이면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석수3동 충훈부 벚꽃 길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한 난간을 4월 벚꽃축제 전에 설치할 계획이며, 안양천 우안 고수부지 충훈교 일원 1,104m구간에 난간을 설치한 가운데 4월까지 195m를 추가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은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 이후 시민들이 가장 즐겨 찾는 명소 중의 명소" 라며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서 최적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가꿔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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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0년도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경영인과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근로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20년도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최고 근로인’ 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최고 경영인 상에는 홍성협 선진금속 대표, 최고 근로인 상에는 김용하 ㈜ 천일 부장이 각각 선정됐다. 우선, 시흥시 최고 경영인으로 선정된 홍성엽 선진금속 홍성협 대표는 지난 2013년 회사 설립 이래 평균 5%대의 매출 증가를 이뤘으며, 기술개발 향상을 위해 직원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며 전자부품용 SHAFT 개발 및 인서트너트 제조방법 특허 등록, 전산망 구축 (ERP SYSTEM) 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근로자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내 제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고, 성금기탁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회사문화를 조성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또한, 최고 근로인으로 선정된 김용하 ㈜ 천일 부장은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보유자로서, 지난 2006년 입사 이래 약 20여건 이상의 발명특허를 등록했고, 제품의 품질개선 및 수명연장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하며 5편의 학술논문을 발표 및 게재하는 등 큰 역량을 발휘했다. 이번 수상자가 포함된 기업체에는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소규모 근로환경 개선사업 지원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이 주어지며, 최고 경영인과 최고 근로인 관련 공로 영상을 제작해 관내 비즈니스센터 내 송출할 예정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및 지속화에 따라 어려움 속에서도 관내 중소제조기업 대표 및 근로자께서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 주심으로, 2020년도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이 빛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관내 경쟁력과 영향력을 갖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알릴 수 있는 시흥시 최고 경영인 및 근로인 선정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