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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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전국 첫시행 청소년 수당 지급[김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김제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에게 학업성적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해소와 본인 적성에 맞는 진로설정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소년수당을 지원하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ㆍ고령화 등으로 인한, 경제ㆍ사회구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리의 자산인 청소년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절실하다는 판단에서 청소년드림카드 지원사업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했고, 9월 관련 조례를 제정ㆍ공포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다. 또한, 문화ㆍ체육 및 진로개발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5만 원을 바우처로 지원해 무조건적인 현금 지원보다 사용 목적을 한정함으로써, 본래 정책 의도에 부합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지원대상인 만16~18세 청소년 1,950명 중 현재까지 (2020년 11월 30일) 1,281명을 지원 확정했으며, 대상연령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중이다. 김제시 관계자는 "사용처 또한 71개소 가맹점을 지정했으며, 극장 및 공연장 온라인 예매 지원과 관외 기술자격학원 가맹을 추진중에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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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선언적 문화운동' 릴레이 펼쳐[군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민간 단체들이 지역 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선언적 문화운동’ 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언적 문화운동이란, 민간사회단체의 연말ㆍ연시 각종 행사를 취소해 코로나19 감염 지역확산 방지에 동참한다는 문화운동이다. 이번 민간 사회단체들의 문화운동은 최근 우리 지역 내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장, 음식점, 학교뿐 만 아니라 각종 개인 소모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군산시 새마을회 회장 외 11개 민간사회단체 대표들은 기꺼이 송년의 밤 행사 등을 취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는 군산시 각종 사회단체 및 기관들도 선언적 문화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일상을 되찾는 가장 빠른 지름길은 ‘취소와 멈춤’ 그리고 ‘철저한 거리두기’”며 "▲불필요한 타지역 방문자제, ▲연말 모임 강력 자제, ▲모임ㆍ타지역 방문 이후 최소 3일간 접촉 피하기 등 연말ㆍ연시 3대 행동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 을 당부했으며,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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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2021년도 국가예산 확보 노력 ‘결실’[장수=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장수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바탕으로 예산 4000억 원 시대를 앞당겼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장수군에 따르면 2021년도에 확보한 국가예산은 전년도 대비 320억 원 (31%) 증가한 1348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각종 현안의 신속한 해결과 군 미래발전을 위한 든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장수군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지원금 예산 등으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정부예산 확보가 어려운 여건이었지만,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 장수군 중점사업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고 전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한국판 뉴딜과 연계해 2022~2023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으로 9257억 원 규모의 76개 사업을 발굴했다" 며 "금년말까지 국가예산 확보 대응 로드맵을 수립해 내년 초부터 중앙부처 대응 활동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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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장 선출[익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3차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제11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가진 익산시가 국내 모든 세계유산에 대한 위상 강화와 세계유산 도시들의 우호 증진 등 중요한 핵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익산 세계유산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그동안 정 시장은 지난해부터 제9대~제10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부회장으로서 2년간 협의회를 이끌었으며, 회원 도시들의 최대 숙원이었던 ‘세계유산의 보존ㆍ관리 및 활용에 관한 특별법’ 이 20대 국회를 통과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정헌율 시장은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 회원 도시들의 현안을 꼼꼼히 살펴 함께 해결해 나 갈 수 있도록 하고, 협의회 위상 강화와 우호 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며 “익산 세계유산의 명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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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코로나19 고위험환자 관리병동 추가 운영 방침[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환자의 급증 속에서 고위험 환자의 원활한 치료지원을 위해, 21병상 규모의 코로나19 고위험환자 관리병동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현재 국가지정음압격리병상 8병상 외에 중환자병상 2개 등 총 10개 병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치료 중이다. 전북대병원은 코로나19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문객 전면 통제, ▲출입구 제한 및 손세정제 및 위생용품 비치, ▲발열감지기 도입, ▲선별진료소 운영, ▲국민안심병원 운영, ▲입원환자 대상 코로나19 검사 등 선제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감염병 재난에 안전하게 대비하기 위해 검사에서 치료까지 독립된 공간에서 원스톱 진료서비스를 할 수 있는 감염병대응센터를 신축할 예정이다.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감염병대응센터는 병원 응급센터 옆 부지 4,960㎡ 에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선별진료소, 음압촬영실, 음압외래실, 음압수술실, 음압일반병동, 음압중환자실 및 국가지정음압병상까지 총 26실 51병상 규모로 운영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일반환자와 호흡기질환 환자 모두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환자가 재급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위중한 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위해 고위험환자 관리병동을 추가 운영하고 있다” 며 “우리 병원의 의료역량을 총동원해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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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 주세요' 나눔 캠페인 전개[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캠페인은 각 읍ㆍ면사무소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접수하며, 지역에서 모금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지원 자금으로 사용되고, 아동과 청소년,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복지사업으로 지원된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통해 1억 4천여만 원을 모금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월동 난방비를 비롯해 청소년 자립, 취약계층 직업 재활 등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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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1년도 교부세 2002억 원 운영[진안=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진안군은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2021년도 교부세를 총 2002억 원을 운영하게 돼 현안사업 추진 등 재정운용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 사업인 ▲도시계획도로 (한전진안지사~진안여중) 개설사업(4억 원), ▲동향 양지마을 위험도로 긴급 정비사업(4억 원)' 에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부 시책 기조에 맞는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교부세 등 국가지원사업 확보에 더욱 노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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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귀농ㆍ귀촌 협의회 여성국 김장나눔 행사[완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완주군은 귀농ㆍ귀촌 협의회 여성국이 김장을 나눔 행사를 9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군 귀농ㆍ귀촌 협의회는 2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13개 읍ㆍ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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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순창군수,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분야 최우수상 영예[순창=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순창군은 황숙주 군수가 경기도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2020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에서 최우수 지방자치 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사)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주)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했으며, '대한민국 농업대상' 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ㆍ각층의 인물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 부터 수상하고 있다. ▲농업인분야, ▲ 농ㆍ산업분야, ▲농촌진흥분야, ▲지방농정분야 등 총 5개 부문 수상이 이뤄진 가운데 황숙주 군수는 '지방농정분야' 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장수고을과 장류산업특구 이미지를 기반으로 순창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순창의 문화와 역사, 관광과 치유 (건강)라는 콘셉트를 더해 치유 농업을 도입, 농촌 융ㆍ복합산업을 육성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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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복지과 '사랑의 연탄' 전달[남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남원시는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추운 겨울을 맞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어려운 다자녀 가정에 연탄 300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계획은 주민복지과 전 직원들이 참여해 직접 연탄 배달도 하려 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봉사활동은 못했지만, 동충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자녀들은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해 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데,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이 이어지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