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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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동보조기기 야광표지판 신청하세요[전주=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전주시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조기기 이용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기 뒷면에 붙이는 야광표지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2500여 명으로, 등록장애인이 아니더라도 실제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고 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재 야광표지판을 부착하고 있는 경우에도 낡거나 오래됐으면 교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소 및 보조기기 일련번호 확인절차를 거쳐 야광표지판 부착 서비스를 받는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발생한 제3자의 배상책임에 대해 최대 2000만 원 (자기부담금 20만 원) 까지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화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전동보조기기의 경우 야간에는 식별성이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에 놓여 있어 야광표지판을 부착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코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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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높을 고창과 함께하는 ‘2020 송년콘서트’[고창=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창군이 ‘높을고창과 함께하는 2020 송년콘서트’ 를 전주MBC와 특집방송으로 준비해 오는 20일 오후 1시15분에 방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저녁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 ‘2020 송년콘서트 (고창군 주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 후원)’ 는 고창군 공식 유튜브 등 3개 채널로 실시간으로 송출돼 10만 6000여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연무대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이뤄졌으나 ‘대세 트로트 스타 진성’, ‘미스트롯 홍자’, ‘트로트계의 귀공자 신유’ 가 출연해 빈 공연장을 가득 채우는 열정으로 현장을 후끈하게 만들어 유튜브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본방송에선 군민의 희망 메시지를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고창군청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공연이 코로나로 지친 고창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올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송년콘서트 특집방송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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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천 갈래의 빛, 연등회 (燃燈會)’ 특별전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연등회보존위원회와 함께,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천 갈래의 빛, 연등회 (燃燈會)’ 특별전을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를 기념하는 전시로, 천 년 넘게 이어져 내려오는 연등회를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등재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다. 연등회는 고대 인도에서 시작돼, 불교 전파와 함께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해졌고 이후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면서 때로는 국가 의례로 때로는 민간의 세시 명절로 우리와 함께 했고, 오늘날 온 국민은 물론 외국인까지 참여하는 문화축제가 됐으며,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에 이어,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다. 이번 특별전은 연등회의 역사를 시작으로, 오늘날 연등회가 설행 (設行) 되는 과정, 그리고 연등회에 참여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연등 등을 소개하고, 전시 구성은 ▲1부 연등회, ‘의례에서 축제로’, ▲2부 역동의 시대, ‘변화하는 연등회’, ▲3부 화합의 한 마당, ‘오늘날의 연등회’, ▲4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연등회’ 등으로 기획했다.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는 연등 기원 설화, 행렬재현 등 다양한 영상뿐 아니라, 전통 안료로 곱게 물들인 한지에 주름을 잡아 만든 연꽃 등은 또 다른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이며 이외에도 연등회의 핵심 부분인 관불의식 (灌佛儀式) 과 연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연등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한편, 직접 전시실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전시관에서 같은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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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전달[전주=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 16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장학금’ 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황인홍 이사장,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 이경호 무주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을 통해 전달된 장학금 500만 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무주군 관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은행 김학봉 부행장은 “미래의 지역발전을 선도해나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북은행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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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산단 9개 기업 대표 모임, ‘봉동패밀리’ 성금 기탁[완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완주군은 완주산단 9개 기업 대표 모임인 ‘봉동패밀리’ 가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봉동패밀리의 이번 기부는 연말모임 대신한 기부 릴레이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됐으며, 후원금은 저소득 이웃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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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온정의 손길 잇따라[장수=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장수군은 연말ㆍ연시을 앞두고 장수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수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소녀상, 의암 논개님상 (포토존) 의 건립과 소녀상 건립 백서 1,500부 발간을 완료하고, 남은 성금 16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장수군에 기탁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장수로타리클럽도 연말ㆍ연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kg) 100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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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지역현안 사업 ‘순풍’[진안=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진안군은 전년도 대비 327억 원이 증가한 2021년도 국가예산 1354억 원을 확보해 공약사업 및 지역현안사업들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내년도 반영된 주요 신규사업은 ▲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총155억 원), ▲진안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총297억 원),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총70억 원), ▲진안군 가족센터 건립 (총46.8억 원), ▲지역개발공모사업 (총26억 원), ▲새뜰마을 조성사업 (총29억 원), ▲대량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총15억 원), ▲진안군 비위생매립쓰레기 정비사업 (총21억 원) 등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군민들의 성원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내년도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할 국가예산을 많이 확보했다” 며 “내년에는 2040 진안군 미래전략계획 수립을 통해 대규모 국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든든한 미래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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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 완료[무주=한국복지신문] 김완모 기자= 무주군은 ‘찾아와 먹고 싶고 머물고 싶은 으뜸 관광지’ 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무주군은 향토음식의 맛과 질을 향상시키고 업주들의 경영마인드 성장을 위해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지난 15일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컨설팅 메뉴는 어죽과 육개장, 짬뽕, 오리 주물럭, 김치찌개, 추어탕, 갈치조림, 들깨칼국수 등으로 업소 특성에 맞춘 레시피 전수로 호응을 얻었다. 무주군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은 “일반음식점 현장중심 맞춤형 조리기술 지도 컨설팅은 골목식당 상권을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려는 것” 이며 “ 코로나19 때문에 경기가 예전 같지 않은 시기에 컨설팅이 한 단계 발전을 위한 도약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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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겨울나기 행복꾸러미 나눔행사[고창=한국복지신문] 김천봉 기자= 고창군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행복꾸러미 (생필품)’ 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상하면 지사협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 46세대를 선정해 화장지, 세제, 샴푸 등 '행복꾸러미' 를 만들어 전달했다. 상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종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 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실천에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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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ㆍ11번가, 유통ㆍ물류 상생협력 업무협약[세종=한국복지진문] 김천봉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11번가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유통ㆍ물류 협력 서비스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와 11번가는 이번 협약으로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를 통해 당일 24시 이내 주문한 상품을 다음날 받아볼 수 있는 우체국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대전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오늘 발송’ 서비스 중 24시 마감 상품의 입고ㆍ보관ㆍ출고ㆍ배달ㆍ재고 관리의 모든 과정을 맡게 되며 전국 익일 배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주문 상품의 배송서비스가 크게 개선됨은 물론 판매자의 물류비용 절감, 마감시간 연장에 따른 매출상승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소규모 물량으로 택배 계약이 어려운 스타트업, 소호셀러 등 소상공인 상품을 우체국택배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생택배’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읍ㆍ면단위까지 뻗어 있는 전국적인 배송인프라를 기반으로 11번가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스타트업 등 소상공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건전한 택배문화 조성과 스타트업 등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11번가 이상호 대표이사는 “탄탄한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신뢰할 수 있는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정사업본부와의 협력으로 11번가 고객들에게 선보일 새로운 배송서비스가 새해 11번가의 성장동력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