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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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립도서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참여자 모집[부안=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립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 ‘2024년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에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모집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 ~ 6학년 선착순 12명이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은 초등학생에게 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유발과 컴퓨터 사고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운영일시는 오늘 11일, 18일. 25일, 6월 1일 13시~16시 운영장소는 도서관 옆 옹기종기문화센터 정보화실이다. 더불어,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책을 읽은 후 사서와 함께 독후활동을 한 내용을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숙 군 문화예술과장은 “인공지능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책 읽기를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본인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필요한 기술과 지식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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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친구집 찾기가 이렇게 쉬웠다고?[전주ㆍ완주 혁신도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 (LX공사) 가 행정안전부ㆍKT와 함께 세종으뜸초등학교 3~4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LX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기존 초등교과서가 아닌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메타버스 속 가상공간에서 도로명주소와 관련된 교육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은 ‘대로, 로, 길’ 등 도로의 이해부터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각종 도로명주소의 폭넓은 사례를 접했다. 또한, 메타버스 속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조작하며 도로명을 이용해 친구집을 찾아가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는 방법을 배웠다. 아울러, 내가 사는 동네에 도로도 직접 만들어보고 집, 학교, 소방서 등 가상의 공간에 도로명 표지도 세워보면서 실감나는 도로명주소를 체험했다. 더불어, 이번 교육에 사용된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가상 체험뿐만 아니라 교사를 위한 프로그램인 실습 과제, 퀴즈, 학습 보조 AI NPC (Non Player Character: 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교사의 부담도 줄였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로부터 주소정보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된 LX공사는 행안부, KT와 함께 메타버스 ‘지니버스’ 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 교육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이번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초등교육을 계기로 도로명주소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을 할 것” 이며 “도로명주소가 국민들의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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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트리플업 (triple-up) 지원사업 본격 추진[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김제시 트리플업 지원사업’ 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일자리사업 활성화와 고용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산업특성에 맞는 고용서비스 및 직장생활에 수반되는 지원정책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아 선정됐다. 특히, 트리플업 지원사업은 기본적인 고용서비스에 더해 ▲리프레시 지원, ▲직무역량 강화지원, ▲네트워킹 지원으로 구성되며, 일자리 전문기관인 전북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이달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리프레시 지원은 사업을 통해 고용서비스를 받아 관내 기업 취업에 성공해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중인 청ㆍ중년에게 여가생활과 문화활동에 소요되는 비용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네트워킹 지원은 청ㆍ중년을 채용한 기업 근로자들의 피로해소와 소속감 제고를 위해 청ㆍ중년을 채용한 관내 소재 기업에게 워크숍 및 리빌딩 비용 최대 50만 원을 지원해 신규 근로자의 기업 적응을 돕는다. 더불어, 직무역량강화 지원은 관내 거주하는 청ㆍ중년 구직자와 관내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인 청ㆍ중년 이전직 희망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관련 비용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 트리플업 지원사업을 통해 구직자 및 관내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지역정착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시 경제진흥과나 전북산학융합원 김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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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최신 MRI 장비 운용...진단 정확도 높여[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예수병원이 정밀의료를 실현하는 스마트 헬스케어 선도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필립스의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운용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필립스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인제니아 엘리시온 3.0T X’ 는 필립스의 독자적인 디지털 MR 기술을 보다 넓은 검사 공간에서 제공하고 MRI의 한계점으로 지적되는 검사 시간을 단축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며 정밀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편의성뿐만 아니라 신호 대비 잡음비 (Signal-to-Noise-Ratio) 를 최대 40% 까지 향상하고, 정확한 영상 재구성을 돕는 디지털 네트워크 아키텍처 디싱크 (dSync) 등 첨단 기술을 탑재해 기존 MRI 검사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베가 HP 그래디언트 (Vega HP gradients) 를 바탕으로 초고속 초고해상도 검사가 가능하고 MRI 시간 단축 기술인 컴프레스드 센스 (Compressed SENSE) 로 고품질의 영상을 유지할 수 있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첨단 의료기기 도입으로 정밀한 판독이 이뤄져 병변을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며 "전북 도민을 위한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만들어나가며 선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예수병원은 환자 중심의 첨단 스마트병원 구축에 속도를 내며 최신 MRI 장비뿐만 아니라 최첨단 혈관조형진단기기를 운용해 모든 혈관의 이상 유무를 조영 진단하고 더 나아가 혈관을 시술하는 등 초정밀 최첨단 기기를 상반기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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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 2024년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 개최[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진행된 암관리사업의 평가와 하반기에 진행할 전북지역 특성에 적합한 사업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전북대학교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지역 암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주시ㆍ익산시ㆍ군산시ㆍ완주군 보건소 등의 담당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암관리사업과 전북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의 상반기 추진내용 및 현황을 보고하고 2024년 하반기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계획했다. 또한, 전북지역 암센터는 상반기에 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 및 투병생활 독려를 위한 ‘암환자 힐링 프로그램’, 암생존자와 가족이 참여해 영양식생활, 운동 등의 주제로 진행되는 ‘암생존자 통합지지 프로그램’, 노인복지관 등 순회 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암 이야기’, 학령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암 예방 교육을 위해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암 예방 스쿨어택’ 등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3월 전북대학교병원 암센터 출입구 앞에서 이틀 간 국민 암 예방 수칙 판넬 전시, 리플릿 및 책자 배부, 커피차 이벤트, 국가암관리사업ㆍ암생존자통합지지사업ㆍ폐암검진질관리사업 관련 OㆍX퀴즈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암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는 암 예방의 날 주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전북지역암센터 정연준 소장은 “암관리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간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수적이다” 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암센터는 도민들의 암 예방과 더불어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암관리사업 모색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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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하반기 농작물병해충 방제 지원 사업[장수=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은 ‘농작물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 하반기 대상 작목에 대해 오는 1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은 농작물 주요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자, 사과 탄저병과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적용약제를 전 대상 면적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지원 약제는 지난 2월 농작물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과 탄저병 2종, 벼 도열병 및 멸구류 등 살균제ㆍ살충제는 각 3종의 적용약제를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는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해당 농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등록 농업인으로, 주소지 관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벼 병해충 약제비의 경우 개별 방제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ㆍ면 산업팀에 신청하고, 항공방제 (드론) 지원 대상 농가는 농협에 별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관내 농업인들의 기한 내 신청을 당부드린다” 며 “병해충방제 지원 사업을 통해 농가의 농산물 안정생산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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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 참여희망자 수요조사 실시[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은 주택이나 건물 등에 태양광 (3kw), 태양열 (13.6㎡), 지열 (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정부 인센티브가 큰 지원사업이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설비 중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주택에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L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 난방과 온수 300L를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공모사업 예산 규모는 최대 국비 15억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37억 원에 달하며, 5개 면의 수요조사를 거쳐 대략 394여 개소의 주택ㆍ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는 순창군 5개 면 (금과면, 팔덕면,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으로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주택이나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더불어,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지역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에너지 설비 설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영일 군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기요금 감면 등 군민들의 실질적인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겠다” 며“대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총 사업비 33억 원 규모로 순창군 서부권 (순창읍, 인계, 동계, 적성, 유등, 풍산) 을 중심으로 467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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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착공[진안=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착공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월랑체육공원 내 진안읍 군상리 344-2번지 일원 (전통문화전수관 맞은편) 에 들어선다. 또한, 이 사업은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으며 총 사업비 115억 5천만 원 (국비 40억 원, 도비 23억 5천만 원, 군비 52억 원) 을 들여 장애인 재활을 위한 수중운동실, 체력단련실 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탁구, 농구 등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체육관, 다목적실을 건립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다양한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앞서 사전 행정절차 및 부지조성을 마쳤으며 오는 2025년 8월 완공 예정이다. 이 밖에, ‘반다비’ 는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의 이름을 따온 것으로 계층과 장애를 극복하자는 굳은 의지와 화합을 상징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하반기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가 준공되면 주민의 체력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 및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체육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한편, 월랑체육공원 내에는 공설운동장, 문예체육회관, 국민체육센터, 골프연습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족구장, 농구장, 풋살장 등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돼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활발히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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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기한 연장…'오는 10일까지'[익산=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가 농업인들의 빠짐없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당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기한을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했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특히, 지원 대상은 기존 쌀ㆍ밭ㆍ조건불리직불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또한, 매년 농지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기한에 맞춰 신청해야 하며, 산업계가 없는 동 지역은 농산유통과에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면적직불금과 소농직불금으로 구분되며, 면적직불금은 면적 구간, 진흥ㆍ비진흥 지역, 논ㆍ밭을 구분해 ㏊당 100~205만 원을 지급한다. 더불어, 소농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 0.5㏊ 이하, ▲농촌거주 기간, ▲농업 외 종합소득 2000만 원 미만 등 일정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1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에 대한 자격 검증을 비롯해 ▲의무교육 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영농일지 작성, ▲농약 안전사용 및 잔류허용기준 준수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번기로 인해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공익직불제를 서둘러 신청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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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 대상포진 예방접종 실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65세이상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잠복돼 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신경절을 따라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고연령층이 젊은 연령층에 비해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고, 질병 이환 시 극심한 통증과 중대한 후유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 및 증상완화를 위해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또한, 시에서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관내 보건소ㆍ보건지소ㆍ보건진료소에서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남원시민 중 ▲65세이상 저소득층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65세이상 시민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다. 아울러, 65세이상 저소득층 대상자들은 생백신, 사백신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 65세이상 시민은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더불어, 65세이상 저소득층에 지원하는 생백신은 무료지원, 사백신은 70% 지원으로 일부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며, 65세이상 시민은 유료접종으로 백신비만큼의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이와 함께, 대상포진 생백신은 기존에 국내에서 계속 사용돼 왔던 백신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는 장점이 있고, 대상포진 사백신은 2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고가이지만 예방효과가 높고 지속기간이 오래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더불어, 생백신, 사백신 둘 다 과거 대상포진에 감염됐어도 접종이 가능하다. 단, 면역저하자나 암환자, 기존에 대상포진 생백신 접종을 했던 사람은 생백신 접종은 불가하며 사백신으로 접종 가능하다. 한용재 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지는 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꼭 백신 접종을 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