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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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희 전주대학교 교수, 고택종갓집 활용으로 전통의 맥을 잇다[김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가 오는 18일과 19일, 다음달 6월 15일과 16일, 1박 2일로 진행되는 숙박체험 및 원데이 체험은 흥문화예술기획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성덕면 대석마을 해학 이기 선생 생가에서 즐기는 전통문화 체험과 김제시에 존재하는 일제 수탈기의 역사ㆍ유적 등의 문화유산을 통한 프로그램으로 구국정신을 따라 진행해 간다. 또한, 문화유산탐방 프로그램인 손인형극과 함께하는 선비 체험은 개인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추억 이벤트로 기억될 것이다. 아울러, 전통문화체험인 국궁 체험과 식 (食) 체험 프로그램인 계절별 농촌먹거리 체험은 참가들에게 잊지 못할 고향 향유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은 이기 선생 생가와 대석 마을 일원에서 전통문화와 일제 수탈기 시대의 인물 재조명으로 지역관광자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덧붙여, 류명희 전주대학교 공연방송연기학과 교수는 문화재청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의 지원으로 매번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전개해 국내ㆍ외 관광들에게도 친숙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정성주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성덕면 해학 이기 선생의 선비정신과 구국정신이 세계평화의 정신으로 승화되고 김제가 주요 역사ㆍ문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길 희망한다” 고 전했다. 류명희 전주대학교 교수는 “매번 새로움과 전통을 이어 주는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며 "고택 종갓집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인적ㆍ물적 자원과 결합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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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전통 붓과 현대의 만남'...무형문화재 필장 (백모필) 공개 행사[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특별시는 5월 서울시무형문화재 공개행사로 문방사우 (文房四友) 의 하나인 다양한 붓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했다고 7일 밝혔다. 예로부터 붓은 권력에 맞서 바른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선비의 기개를 상징함과 동시에, 시와 그림을 즐기는 옛 선인들의 멋과 기품을 드러내는 도구로 널리 사용됐다. 붓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공개 시연행사는 오는 9일 오후 14시~16시에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 (종로구 율곡로10길 13) 에서 진행되며, 붓을 만드는데 필요한 제작 도구와 붓 재료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최된다. 특히, 필장은 문방사우 (文房四友) 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또한, 붓은 털의 품질이 가장 중요한데, 첨 (尖)ㆍ제 (濟)ㆍ원 (圓)ㆍ건 (健) 의 네 가지 덕을 갖춰야 한다고 하며, 이는 붓끝이 뾰족해야 하고 가지런해야 하고, 털 윗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힘이 있어 한 획을 긋고 난 뒤에 붓털이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털의 재료로는 염소 (백모)ㆍ여우ㆍ토끼ㆍ호랑이ㆍ사슴ㆍ이리ㆍ개ㆍ말ㆍ산돼지ㆍ족제비 등의 털이 사용되며, 붓의 대는 대나무를 많이 사용한다. 더불어, 제작과정은 우선 털을 고르게 한 후에 적당량을 잡아 말기를 하며, 털끝을 가지런히 다듬는 ‘물끝보기’ 과정을 거친 뒤 대나무와 맞추고 마무리 작업을 하는 등의 모든 과정은 100여 번의 손이 가는 고단한 과정이다. 덧붙여, 백모필은 주로 염소털을 이용해 만드는 붓으로,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 된 어린 숫염소의 털을 최고의 재료로 치는데, 이번 공개 행사에서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필장 중 백모필을 제작하는 전상규 보유자의 기술과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상규 보유자는 필장 (백모필) 의 기술을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해 2018년 1월 11일에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여, 전상규 보유자는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통 붓을 연구하고, 국내 전통 재료와 전통 기법으로 사라져 가는 붓을 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 붓과 현대의 만남’ 이라는 전시 주제에서 보이는 것처럼 전상규 보유자는 전통기법과 재료를 유지하되 현대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붓을 연구하며, 한국 전통 붓의 대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공개 행사는 전통무형유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별도 신청없이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공개 행사의 상세일정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통 붓의 구매도 소개받을 수 있다. 홍우석 시 문화재정책과장은 “서울시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시민들이 우리 무형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공개행사가 있는 달마다 시민들에게 소개해 우리 전통무형유산에 관심있는 분들이 이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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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아오이데 트리오 (AOIDE TRIO)...초대석 출연[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가톨릭평화방송 (서울ㆍ경기 fm105.3MHz) 은 스위스 취리히 톤할레의 대표적인 앙상블로 유럽 각지의 언론과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아오이데 트리오 (AOIDE Trio)’ 가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오전 9~11시) 초대석에 출연해, 라이브 연주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아오이데 트리오는 다양한 음악 기관 및 국제 음악 무대에서의 교육학 및 예술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 연주자가 모여 결성한 앙상블이다. 또한, 피아니스트이자 취리히 음악원 부총장 허승연,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악장이자 스위스 루가노 음대 교수 클라이디 사하치, 또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부수석이자 사카 브론 아카데미 교수인 정렬의 러시아 첼리스트 사샤 노이스트로프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이들은 지난 2016년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이라는 모토로 AOIDE Trio를 결성해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오이데는 그리스어로 ‘음악’ 을 의미한다. 더불어,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에 출연한 아오이데 트리오는 요제프 하이든의 피아노 트리오 39번 G장조 ‘집시’ 를 비롯해,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안토닌 드보르작의 피아노 트리오 ‘둠키’ 를 라이브로 연주했다. 이와 함께, 연주와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채널 cpbc라디오를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live/gq6F7fE9fvo?si=q5l-hOCAy7-OThE1) 덧붙여, 아오이데 트리오는 오는 26일 오후 3시 대구 신세계 문화홀, 30일 저녁 7시 30분 신세계 트리니티홀에서 공연을 가진다. 방송을 접한 청취자들은 “특유의 음악적 해석, 아름다운 음색과 풍부한 화음을 보여 준 아오이데 트리오의 연주에 감탄했다” 며 실시간으로 감상평을 전했다. 한 청취자는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단원의 목소리를 cpbc라디오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어 놀랍고 행복했다“ 고 후기를 남겼다.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김민영PD는 “아오이데 트리오의 환상적인 호흡이 인상 깊었다” 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인으로 취리히 음악원에서 활약하고 있는 허승연 부총장의 활약상을 취재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장일범의 유쾌한 클래식 화요 코너 ‘유쾌한 초대석’ 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클라라 주미 강, 첼리스트 한재민을 비롯한 유수의 클래식 음악가들이 출연했으며, 다가오는 5월에는 이마에스트리,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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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신문, 창간 9주년...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한국복지신문은 창간 9주년을 맞이해 오는 5월 25일 (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Great Puccini' 공연을 펼친다. '가장 이상적인 복지국가 실현' 을 목표로 창간한 한국복지신문이 준비한 이번 콘서트는 이탈리아가 낳은 위대한 작곡가 푸치니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과 만남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오페라축제추진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노블아트오페라단, 한국복지신문의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신선섭 예술감독과 양진모 지휘자를 필두로 소프라노 조선형, 서선영, 박소영ㆍ테너 신상근, 박성규, 손지훈ㆍ바리톤 박정민까지 국내 최고 성악가 7인과 위너오페라합창단,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오페라의 진면목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서정적이고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로 대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위대한 작곡가 푸치니는 오페라 '라 보엠', '토스카', '나비부인', '투란도트' 는 물론 '서부의 아가씨', '잔니스키키' 까지 수많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푸치니 최고의 스릴러, 하루사이에 펼쳐진 비극을 담은 오페라 '토스카' 의 'Vissi d'arte, viss d'amore'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E luce van le stelle 별은 빛나건만', 꿈과 사랑을 갈망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 '라 보엠' 의 그대의 찬손 (Che gelida manina)', '내 이름은 미미 (Mi chiamano Mimi)' 등 작품 속 주옥같은 아리아와 중창곡을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또한, 오페라 '투란도트' 의 'Nessun dorma 아무도 잠들지 마라' 등 오페라가 생소한 관객도 들어보면 다 아는 친근한 곡을 함께 구성해 오페라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오페라 콘서트는 예술의전당 (sac.or.kr) 과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goods/24005330) 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단체예매 및 할인 등은 한국복지신문 문화복지사업팀 (02-6205-3651) 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티켓 가격은 R석 15만 원, S석 12만 원, A석 10만 원, B석 8만 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의 19세 청년 총 16만 명 (2005년생) 에게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로 이용 가능한 오페라 콘서트다. 한국복지신문 이용철 대표이사 (편집인) 은 "가정의 달 5월 우리가 꿈꾸고 그려가는 봄날의 싱그러움들이 '푸치니 서거 100주년 기념 오페라 갈라 콘서트' 와 함께 모두의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란다" 며 "이번 공연 중심에는 소외받는 우리 이웃 주민들과 함께 나눔으로 전해 주는 기업 (체) 들이 있어 더욱더 의미가 크다" 고 말했다. 한편, 제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민간 오페라단에게 안정적인 공연 환경을 제공하고 한국 오페라 발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오는 5월 25일부터 예술의전당 에서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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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채울 프로그램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생활권 중심 시민 문화향유를 강화하고 고품질 예술교육 제공을 위해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등 4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4개소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특히,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시민에 양질의 문화ㆍ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예술교육부터 시각, 음악, 문학,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별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재단은 현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용산을 운영 중이고, 올 하반기 2개 센터 (강북, 서초) 가 차례로 문을 연다. 또한, 모집 분야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ㆍ예술교육을 만나고 예술창작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 공모’ 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 환경,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나뉜다. 아울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 은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국내 최초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놀이형 예술교육에 특화됐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울시민예술학교 양천’ 의 여름, 가을 시즌을 채울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의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은 350만 원이다. 더불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용산구 서빙고로 17) 은 전년도 참가자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회차 프로그램을 늘리고 예술감상 프로그램 등을 추가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는 예술교육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도심권 예술교육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 어린이, 가족, 청소년을 대상 시각, 문학, 음악 중심으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여름 시즌에 운영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 250만 원이다. 덧붙여, 올해 말에 개관 예정인 강북, 서초센터에서 운영할 지역 특화형 신규 프로그램은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강북구 솔샘로 47길 14) 은 동북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어린이, 가족, 5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특화 문화ㆍ예술교육과 상시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을 제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초구 반포동 1-19) 는 동남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저소득층 음악영재 육성,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장르 특화 공간으로 운영하며, 신규 공간별 최적화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서울예술교육랩’ 은 프로그램 당 최대 15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 밖에,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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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 서울특별시 송파구 서울놀이마당 공연[광주=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경기도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은 오는 4월 7일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 내 서울놀이 마당에서 광지원농악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청에서 매년 4월부터 5월까지 주말마다 석촌호수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예술 공연을 무료로 선보이고 있으며,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도 2021년부터 매년 공연에 함께 참가해 오고 있다. 이 밖에, 올해는 오는 4월 7일 오후 3시에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남한산성의 울림, 판굿 (열두발놀이, 소고놀이), 진도북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하는 봄맞이 주말 나들이로 서울놀이 마당에서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과 함께 신나는 주말을 보내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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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누구나 클래식’ 새롭게 선보여[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누구나 클래식’ 을 오는 31일 대극장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클래식 장르에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기획된 ‘누구나 클래식’ 은 ‘천원의 행복’ 에서 출발했으며, 친절한 해설까지 곁들어져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는 안성맞춤이다. 국내 클래식 연주자가 세계 주요 콩쿠르 무대를 휩쓸고 해외 유수 오케스트라가 내한공연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 대중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에 문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며, 이를 반영하듯 세종문화회관이 2023년 천원의 행복 공연 관람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가장 보고 싶은 공연 1순위는 클래식 공연이었다. 특히, 이제 누구나 부담 없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더 많이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리며,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시작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젝트 ‘천원의 행복’ 을 ‘누구나 클래식’ 으로 클래식 장르를 특화해 새롭게 선보이고, 서울시민의 영혼을 아름답고 풍성하게 채울 신규 프로젝트다. 또한, 2024년 ‘누구나 클래식’ 은 더 많은 시민의 일상 속 문화ㆍ예술을 실현시키고 순수 예술의 진흥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을 대극장에서 7회 선보일 예정이며, 클래식 장르를 대표하는 음악, 오페라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뛰어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출연진과 함께 서울시민을 맞는다. 아울러, 모든 공연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3월에는 이금희 아나운서, 4월에는 김영하 작가, 그리고 하반기에는 포레스텔라 조민규 등이 해설자로 나선다. 더불어, 상반기 공연은 3월과 4월에 준비돼 있으며, '일상을 만나다' 그리고 '문학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오케스트라 연주와 다양한 협연으로 짜인 풍성한 음악 공연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고, 하반기 공연은 8월부터 매달 진행될 예정이다. 덧붙여, 오페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두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으로 'GOAT: Verdi x Puccini', 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오페라 작품을 들을 수 있는 'Essential Opera' 로 8월과 9월 두 달간 관객을 만날 계획이며, 12월까지 기획된 '2024 누구나 클래식' 으로 올 한해 다양한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를 만나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누구나 클래식은 서울시의 비전인 약자와의 동행 일환으로 사각지대 없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시민공감 프로젝트” 며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약자 없는 서울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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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김다니엘, 색소폰 세번째 이야기[전주=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색소포니스트 김다니엘이 더 색소폰 스토리3에 초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다니엘은 오는 29일, 김다니엘과 함께하는 색소폰 세번째 이야기 공연이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진다고 전했다. 특히,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이 있기에 우리가 음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이유가 아닐까?' 라고 피력했다. 또한, 아름다운 색소폰의 리듬과 선율로 청중 한분 한분께 선물같은 연주회로 찾아 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연은 김다니엘, 스페셜게스트 양이라, 다니엘밴드가 나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김다니엘은 "그 선물 상자를 하나씩 설레이는 마음으로 열어보는 시간이다" 며 "누구나 오셔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색소포니스트 김다니엘은 한양대학교 실용음악과 졸업, 2015 호남예술제콩쿠르 대상, 2016 드림 유스오케스트라 협연, 2019 전주한옥마을 초청공연, 2022 제5회 엘프 색소폰 콘테스트 영 아티스트 부문 대상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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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 '예기술술지원사업’ 선정[가평=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 (진수영 대표ㆍ문화예술학박사) 는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의 주최ㆍ주관으로는 펼쳐진 2023 경기예술페스타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의 협력으로 성황리에 진행돼 마무리 됐다고 1일 밝혔다. 특히, 2019년 '세계문화유산 활동 국제교류' 사업과 2021년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2022년 방방곡곡 문화사업에 선정됐던 가평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 Art Stage 다올의 ‘처용-心:The Sage’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또 다시 새로운 도약을 하고자 경기문화재단의 새로운 예술을 위한 기술지원 ‘예기술술지원사업’ 에 선정돼 지난달 28일, 2023 경기예술페스타 (용인 큰어울마당)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또한, 다올의 대표작인 ‘처용-心:The Sage’ 는 용서와 평화를 그린 설화의 주인공 처용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우리춤을 선사함과 동시에, 3D 홀로그램과 다면 맵핑 구현을 통해 문화유산이라는 시ㆍ공간적 제약에서 벗어나, 보다 입체적인 배경적 서사를 만들어 내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이 밖에, 이번 다올의 무대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비현실의 공간과 현실의 공간을 연결시키는 판타지를 구현해 예술표현 방식을 다양하게 확장했고,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통해 예술 콘텐츠를 확산하고 창의적 예술 서비스를 구현해 새로운 예술성 발현을 촉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rt Stage 다올-청평문화예술학교 진수영 대표는 "ART STAGE 다올의 대표작인 처용에 기술의 옷을 입혀 예술적 상상력이 작동되는 과정을 관객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고, 처용의 관용과 화합의 담대함을 담아 낸 힐링의 무대에 관심을 가져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ART STAGE 다올은 2024년에도 한국 문화예술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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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국 오페라 이끌어갈 숨겨진 보석 찾는다![세종=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2024년 서울시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토스카 (Tosca)', '라보엠 (La Bohème)' 에 참여할 주ㆍ조역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2023년 오페라 '마술피리', '투란토트' 를 선보이며 매진 흥행 돌풍을 일으킨 서울시오페라단이 2024년에는 '만남' 을 테마로 오페라 대작들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전했다. 190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설정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는 오는 4월 25일~28일, 푸치니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하는 '토스카' 는 9월 5일~8일, '라보엠' 은 11월 21일~24일까지 차례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특히, '토스카' 에는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유럽 주요 오페라 무대에서 푸치니 스페셜리스트로 인정받는 ‘안젤라 게오르규’ 가 주역으로 참여한다. 또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안젤라 게오르규’ 등과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오페라단은 지난 2022년 '리골레토', 2023년 '투란도트' 의 오디션을 통해 소프라노 김지은, 메조소프라노 임은경, 테너 이명현, 최원진을 발굴해 무대에 올렸다. 더불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악가들이 무대에 올라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는 3개의 정기공연 작품 전체로 확대해 오디션을 진행한다. 덧붙여, 오디션 지원 자격 조건은 최근 5년 이내 600석 이상 규모 전문 공연장에서 오페라 공연 (갈라 및 종교시설, 학교오페라 제외) 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성악전공자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ㆍ국적불문) 이다. 이와 함께, 신청기간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며, 오디션 실기전형은 2월 20일 세종문화회관 내 예술동 종합연습실에서 진행되며, 1차 서류합격자에 한해 진행되는 2차 오디션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1곡과 서울시오페라단 정기공연 작품의 아리아 1곡으로 심사한다. 이 밖에, 지원자는 지정곡과 오디션 지원 서류를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 (smopera1985@naver.com) 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접수마감은 오는 2월 7일(수) 17시까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문화회관 공연제작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장은 “우리나라에는 뛰어난 성악가들이 많음에도 무대에 오르는 오페라 작품 수가 적어 새로운 성악가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것이 현실이다” 며 “올해도 숨겨진 보석 같은 성악가들이 많이 선발돼 관객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 고 오디션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