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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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원봉사자가 집에서 병원까지 원스톱 동행[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급속한 고령화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노인돌봄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병원이용이 잦은 어르신들을 위해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시범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과 자원봉사자를 연결해 집에서 나와 병원 진료 및 검사 후 귀가할 때까지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원스톱 동행 서비스다. 특히, 병원까지의 이동은 물론, 키오스크를 이용한 진료접수와 수납 등 편의서비스를 도와 어르신들이 병원을 편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거동이 가능한 만7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 어르신이 강화ㆍ옹진ㆍ영종 (용유) 등 도서지역을 제외한 인천시 전역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8개 구 행정복지센터와 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신청 가능하지만, 장기요양등급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신청이 제한된다. 또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평일에, 택시 또는 자원봉사자의 차량으로 이동하며 본인부담금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구에서는 병원동행매니저 발대식이 개최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8개 구에서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식 시 자지행정과장은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병원동행매니저 서비스 지원 사업이 병원을 자주 이용하지만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길 기대한다” 며 “시범운영을 통해 이번 사업이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해 지속가능한 자원봉사활동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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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관광업계 종사자 등 대상 ‘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 실시[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7월부터 관광업계 종사자, 문화관광 해설사, 관련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고령자, 장애인, 영ㆍ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의 무장애관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무장애관광 인식개선 교육’ 은 관광 약자에 대한 개념, 응대 방법 교육을 통해 모든 사람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도가 지난 2019년부터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올해는 더 효과적 내용 전달을 위해 관광약자 및 업계 종사자들의 경험과 사례 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제 체감하는 관광 현황 인터뷰, 관광지 시설개선사례 소개, 업계 종사자들과 전문가 간의 질의ㆍ응답을 통한 관광 약자 응대방법 소개, 우수 무장애관광지 체험을 통한 사례공유 등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아울러, 교육은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교육 기간 내에 무장애경기관광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시간 인정과 수료증 발급이 가능하며, 성희롱 예방교육 등 4대 법정 의무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직접 관광 약자를 상대하는 업계종사자 등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만큼 관광 약자의 관광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모두가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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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 방향 제안[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시장애인주거전환지원센터는 최근 마련한 ‘장애인 지역사회-자립지원 방안연구’ 최종보고회에서 ‘지역’ 을 중심으로 한 장애인 자립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주거전환센터가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아 거주ㆍ이용시설 장애인과 종사자, 재가장애인, 부모 등을 대상으로 자립 지원정책 실태를 조사했으며, 여기에 2024~2029년 인천시 탈시설 5개년 계획 수립 시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먼저 ‘지역 내 적응’ 을 우선 과제로 삼았으며, 최중증 발달장애인이 ‘내 동네’ 에서 잘사는 방법을 찾아 소규모화한 시설이 아니라 거주지 인근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 사례를 찾고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찾고, 여기에 ‘지역 내 정책 지원’ 으로 자립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시설 등으로 돌아가는 현상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내 지원은 구 단위로 자립 지원 네트워크 회의를 하고 지역 내 여러 지원기관이 함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자립 지원 대상 장애인은 지자체별 지원 서비스, 장애인복지관, 자립생활센터, 주단기보호시설 등을 통해 주거 지원은 물론이고 자립 생활에 필요한 종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립이 임박한 장애인을 지원하는 기관이 모여 종합 계획을 세우는 환경을 마련하고 기존 지원 제도에 개인을 맞추는 방식이 아닌 개인의 필요에 따라 지원 방안을 수정ㆍ보완하는 방법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시가 지난 2018년 수립해 현재 추진 중인 탈시설 5개년 계획 (2018~2023) 을 중간평가하고 수정방안을 내놨으며, 주거와 서비스를 더한 지원주택을 자립대상 장애인에게 제공할 것과 자립지원사 등 인력을 확충해 일자리, 소득, 건강 등 다각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거주 시설, 재가장애인은 물론이고 자립하는 데에 가장 큰 장벽인 장애인 가족에게 충분한 자립 지원정책 관련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을 더했으며, 지역 내 이용시설 경험을 나누고 자립 장애인과 만나는 기회를 늘리는가 하면 거주 시설에서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제안했다. 이러한 시 자립 정책을 이끌어갈 중심축으로 주거전환센터 역할을 강조했으며, 자립 장애인 지원기관을 모아 종합적인 개인별지원계획을 세우고 협력 체계를 만들어 자립장애인과 시설ㆍ재가장애인간 연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을 맡고, 여기에 자립생활주택과 지원주택의 역할을 보완, 유지하는 작업도 진행한다. 이 밖에, 장애인 자립 지원 대상을 재가장애인까지 확대하고 소득ㆍ건강보장 관련 사업을 확대해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으며, 장애인 지원주택 공급 시 대중교통 접근성, 접근 가능한 편의시설 등을 고려해야 하며 자립 장애인이 모일 수 있는 공동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종보고와 함께 열린 토론회에서는 네트워크 구축이 화두로 떠올랐으며, 토론자로 나선 서해정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팀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은 정책만으로는 실효성이 없고 민간단체의 헌신과 노력만으로도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 며 “인천시를 중심으로 한 관ㆍ민 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사회적ㆍ문화적ㆍ제도적으로 혁신해야 한다” 고 전했다. 김석겸 인턴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장애인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발휘하는 데에 수직적 관계보다 수평적 관계가 더 효과적일 것이다” 며 “광역과 기초지자체간 자립 지원을 균형적으로 수행하고 협력구조를 갖출 때 우리가 그리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고 덧붙였다. 연구를 맡은 전지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심혈을 기울여 진행한 만큼 앞으로 인천시가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며 “이번 연구는 인천시가 추진하는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 과 함께 앞으로 인천시의 탈시설 방향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장애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 자립을 원하는 시설 거주 장애인, 시설 입소대기 중인 재가장애인 대상으로 지원주택을 제공하고 종합적인 자립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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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 고립 대응 대책 찾는다[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이하 재단) 은 서울시 사회적 고립 대응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제2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 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회적 고립 대응, 충분한가?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 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에서 개최되며,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돼 사회적 고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특히, 포럼에서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는 공공과 민간의 노력에 대해 ▲김기곤 서울시 노원구청 팀장과, ▲이유정 중곡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이,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는 실천사례에 대해 ▲정수미 강남구1인가구커뮤니티센터장과, ▲윤장기 주택관리공단 청주산남2 마이홈센터장이 발표한다. 또한, 마지막 발표는 누구 하나 고립시키지 않는 지역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에 대해 ▲조유성 생활클럽 바람의 마을 담당자가 발표하며,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우리가 사회적 고립가구를 충분히 찾고 지원하고 있는지에 대해 현장 실천가 관점으로 논의가 진행될 계획이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엔데믹의 상황으로 서울 시민들의 일상이 회복되고 있지만, 2년이 넘는 코로나 기간 동안 발생된 취약계층의 고립 상황 회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지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며 "본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고립가구를 찾고 지원했던 실천현장의 대응과정을 돌아보며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해 다양한 관련 주체별 시각을 담아 논의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3월 제1차 정책 연구자를 시작으로 이번 6월에는 제2차 현장 실천가, 오는 9월 28일에는 제3차 지역 주민의 시선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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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전문심리치료 지원체계 구축[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오는 7월 1일부터 정신적ㆍ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 아동에게 병원과 연계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가 협력파트너로 지정한 서울대학교병원은 피해아동에게 24시간 신속한 의료조치를 실시하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8개소를 총괄하는 ‘서울시 거점의료기관’ 으로, 학대피해아동 의료지원에 대한 다양한 경험이 있다. 서울시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신고건수는 6,262건으로 2020년 대비 (총4,369건) 43% 증가했으며, 그 중 아동학대 판단은 3,421건, 재학대는 446건 (13%) 이다. 특히, 학대피해아동은 40% 이상이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양육시설 내 ADHD (주의력 결핍ㆍ과잉행동 장애) 와 같은 정서행동 아동 발생비율은 지난 2019년 171명에서 ’21년 267명으로 크게 늘어 학대피해아동의 보육에 대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동안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양육시설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의 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나, 정신학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의 경우 자체 해결이 어려워 민간 심리기관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각 기관에 1명씩 배치된 치료사들은 늘어가는 학대피해아동을 모두 관리하기 어렵고, 전문적인 치료를 진행하기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8) 및 쉼터 (6) 내 치료사 각 1명씩 배치, 2021년 아동보호전문기관 심리치료 지원 (8명) : 총 944명 (1인 당 118명) 에게 심리검사 및 치료 9,027회 지원 (1인 당 1,128회 지원) 했다. 이와같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ㆍ지원하고, 시설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내 소아정신과전문의ㆍ임상심리사ㆍ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한 팀으로 구성해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맞춤형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사후관리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아동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이거나, 아동양육시설에 입소한 아동 중 정신학적 치료가 필요한 피해아동을 중심으로 내부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계획인원은 120명 (예정) 이고, ADHD 및 품행장애, 경계선 지적장애 등 정신적ㆍ심리적인 문제로 인해 가족관계에 문제가 생긴 학대피해 아동이다. 한편, 서울시는 심리치료지원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7월 중에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학대피해아동 전문 심리치료 지원사업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선순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그동안 민간 심리기관을 연계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를 지원해 왔으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에는 다소 어려움과 한계가 있었다” 며 “학대피해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가 처음으로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은 만큼 피해아동과 그 가정에 치료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꼼꼼히 실시해 학대 재발을 막고, 아동이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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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역량 강화 '산ㆍ학연계 프로그램' 참여[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의 전문적 일자리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산ㆍ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사용하는 휠체어와 거치대 등 이동보조기기 위생ㆍ유지관리 업무에 발달장애인을 채용해 경기도의료원과 시ㆍ군 복지관 등에 배치하는 등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내용이다. 특히, 도는 기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수원 소재) 등에서 7명을 채용한 데 이어 연말까지 35명을 추가 채용해 총 4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채용 인원 중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정부병원, 파주병원, 이천병원, 안성병원, 포천병원) 근무예정자로 선발된 17명은 산ㆍ학연계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 더불어,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도입된 것으로 경기도, 경기도의료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역본부 및 경기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경기북부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함께 추진한다. 기존에는 발달장애인이 보조기기 관리사로 근무하기 위해 지역 복지관과 학교 등에서 보조기기 분해 세척 훈련을 받았는데 이번 산ㆍ학연계 프로그램에 세척ㆍ소독 등 실무 기능훈련뿐만 아니라 직업윤리, 직장 예절 등 소양교육과 실제 근무 예정 현장 적응훈련과정도 포함돼 업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근무예정자는 7월 말까지 직무훈련을 마치고 8월부터 경기도의료원 각 기관에 배치되며, 도는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산ㆍ학연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산ㆍ학연계 프로그램의 전문적 훈련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알맞은 직무교육이 제공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ㆍ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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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아트스테이지’ 개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장애인 공연예술 경연대회 ‘퍼포밍아트스테이지’ 참여 예술인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퍼포밍아트스테이지’ 는 장애예술인을 발굴하고 예술가로서 활동의 폭의 넓히기 위해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공연예술 경연대회다. 개인 또는 5인 이내로 구성한 팀이 음악 부문, 무용 부문에 지원가능하며, 지원 영상을 통해 예선 심사가 진행되고, 본선은 대면심사로 이뤄진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강남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하는 기획공연 무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공연예술 경연대회를 통해 다양한 재능과 능력을 가진 예술인들이 발굴돼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퍼포밍아트스테이지’ 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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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장애인 승마체험 실시[이천=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이천시 체육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솔밭승마클럽에서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승마체험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단기 스포츠체험강좌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체력향상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여가 스포츠 활동에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 저소득층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승마체험은 말과의 교감을 통해 대근육 운동능력과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능력을 향상하고 우울, 불안 등의 부정적인 정서가 뚜렷하게 호전되는 등 장애인에게 치료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을 한 장애인분들 모두가 매우 좋아하셨다” 며 “향후에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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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최초 그룹 홈 형식 요양원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준공 '7월 개관'[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는 시 최초로 그룹 홈 (Group Home) 형식의 어르신 돌봄을 위한 공공 실버케어센터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 를 6월 말 공덕역 인근 창업허브 단지 내에 준공하고,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7월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은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서비스 확대 대책의 하나로 치매ㆍ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 제공 및 부양가족의 부담을 감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립마포 실버케어센터는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공덕동 창업허브 단지 내에 연면적 12,271㎡, 지상 4층 규모로 데이케어센터 50인, 노인요양실 120병상으로 총 17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지상 1층은 데이케어센터와 사무실, 원장실, 자원봉사자실 등 관리공간이 들어서며, 주ㆍ야간에 입ㆍ퇴소가 용이하도록 데이케어센터를 1층에 배치하고 별도로 출입구를 뒀으며, 지역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라운지 및 카페도 설치된다. 또한, 지상 2~3층에는 요양실, 치매전담치료실이 들어서며, 1인실 (4개소), 2인실 (4개소), 4인실 (27개소) 로 구성되고, 4층은 직원식당 및 휴게실이 들어선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실버케어센터로 서울시 최초로 완성한 그룹홈 (Group Home) 형식의 공공 실버케어센터로, 3~4개의 병실을 하나로 묶어 공동 독서와 식사, 놀이를 할 수 있는 마당, 마루 등의 공동이용 공간과 함께 배치돼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어르신 간의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복도와 양옆에 침실 (병상) 이 있고 TV를 시청하는 공동 거실공간과 약간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된 기존 실버케어센터 시설과 차별화되며, 벽돌로 마감된 다섯 개의 집이 모여 하나의 마을을 만드는 모습을 형상화해 집과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동네의 느낌을 준다. 아울러, 외부에서 보면 경사지붕으로 된 5개의 건물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로 들어가면 하나의 공간 (건물) 으로 이뤄져 있으며, 이는 입소자에게 집과 같은 따뜻하고 아늑한 동네의 느낌을 부여해 정서적인 안정감을 준다. 이정화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아름답고 수준 높은 건축으로 지역사회에서 환영받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로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서울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공요양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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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주) 아주관리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가져[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조향현) 은 주식회사 아주관리 (대표회장 김창현) 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창출을 위한 협약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아주관리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주) 아주관리 관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 이재구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주) 아주관리는 고객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성실과 봉사의 사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아파트 (건물) 전문관리 기업이며, 법정의무 고용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모범적 기업으로써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을 계기로 (주) 아주관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주) 아주관리 김창현 대표회장은 "한발짝의 보폭을 줄여 걸으면 넘어지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려고 한다" 며 "처음 창업을 시작할때부터 이러한 마음은 한번도 변함이 없었다" 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매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고용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