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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전 자치구 확대 시행[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8개 자치구, 14개 공동체 (58개 어린이집 참여)에서 시행 중인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을 서울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은 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ㆍ공립ㆍ민간ㆍ가정 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 모델이며, 지난해 발표한 ‘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 에 따라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총 40개 공동체 (150개 어린이집 참여) 까지 운영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신규 참여할 26개 공동체, 92개 어린이집을 오는 28일부터~2월 8일 공개모집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아 공동체 단위 1~2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되며, 서울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올해부터는 다양한 형태의 보육 모델, 놀이 프로그램 등이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적용돼 시너지 효과를 내고 보육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한층 업그레이드해 운영하며, ‘생태친화 어린이집’, ‘다함께 어린이집’ 의 보육 모델을 필수적으로 적용하고, 공동체별로 원하는 놀이 중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육관련 전문 기관인 서울여성가족재단과 서울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컨설팅하고, 공동체 구성원은 그 결과를 반영해 자율적으로 원하는 내용의 보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면 되고, 비용부담 등의 문제로 실행하지 못했던 프로그램, 야간 보육, 새로운 놀이프로그램, 공동 통학차량 등 얼마든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보육 프로그램으로 실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전 자치구로 확대되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보다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보육교직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청취해 운영도 대폭 개선했으며, 실적 제출 등 서류 부담을 줄이고, 예산 집행을 탄력적으로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다양한 보육 모델과 놀이 프로그램이 개발ㆍ실행될 수 있도록 특화 프로그램비 (5백만 원) 를 지원한다. 또한, 시설별 생태환경 조성비 (연 70만 원) 와 자치구별 공동체 총괄지원인력 수당 (월19~24만 원) 을 신규로 지원하며, 교사 및 원장 활동 수당 (월5~10만 원) 도 기존 교사 4명에서 5명으로 확대했고, 기존에 지원하던 ▲보조교사 배치 시 공유어린이집에 우선 배정 (1명), ▲공동체별 운영협의회 운영비 (월10만 원) 도 지속 지원한다. 한편, 작년 연말 개최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첫 성과보고회에서 14개 공동체는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간 교류가 많아져 경쟁관계에서 협력관계로 변화했고, 공동구매나 교구 등 공동사용을 통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이 서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것만으로도 전반적인 서비스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지난해 확인했다” 며 “올해 전 자치구 확대 시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상생ㆍ협력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상생 보육의 서울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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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온서울 건강온' 참여자 95% 활발하게 이용 중[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이 대상자 5만 명 모집을 성료하고 지난해 11월 서비스를 시작, 3개월 간 참여율이 95% (47,853명) 에 달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일평균 8,335보를 걷고, 각종 활동으로 포인트를 모아가며 건강관리를 지속해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온서울 건강온 등록 사용자는 47,853명으로, 참여자의 95%가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이 각종 건강활동으로 모은 ‘건강온 포인트’ 는 누적 4억 4천 포인트에 이른다. 특히,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서울온밴드’ 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온밴드 사용자의 일 평균 걸음수는 8,335보로, 포인트 지급 기준인 7,000보 보다 1,300보 이상 많아 목표달성 후에도 스스로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온서울 건강온' 앱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건강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목표 관리’ 기능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건강운동장’ 을 개설해 건강정보, 건강상담, 랭킹 등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온서울 건강온' 지속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이벤트를 개최했으며, '온서울 건강온' 우수사례와 활용법을 공유하고, 신체활동 1:1 코칭, 일상 속 피트니스, 온서울 건강댄스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올해도 1분기에 ‘온서울 건강댄스 챌린지’ 를 시작으로, 시민의 건강활동 경험 확산을 위한 이벤트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지난 1월 12일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온서울 건강온' 사업이 사회보장 신설사업으로 협의가 완료돼,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참여로 '온서울 건강온' 시범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더욱 박차를 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 건강상담 제고, 맞춤형 건강정보, 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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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청년 해외진출 수기집 발간[울산=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미국, 일본 등 16개국에 진출한 30명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월드잡플러스와 함께) 나는 세계로 출근합니다’ 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기집에는 전 세계 해외진출 (해외취업, 인턴, 봉사, 창업) 경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청년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 수상 작품 30편 (수기 20편, 영상 10편) 이 실려있다. 특히, 다양한 국가와 직종으로 진출한 청년들의 경험과 꿈이 담긴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전화면접 노하우, 인사담당자와의 소통 방법 등 해외 진출에 유용한 정보들도 포함하고 있어 해외취업을 준비하거나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대상은 라오스, 마다가스카르 해외봉사와 취업 등을 경험하고 창업을 준비 중인 김영민 씨가 수상했으며, 고등학생이던 김영민 씨는 아이티 대지진 관련 국제행사 참여를 계기로 해외봉사, 공적개발원조 (ODA) 사업 등에 관심을 가졌고, 마다가스카르에서 태권도 봉사활동과 현지 법인 설립까지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경은 씨는 외국계 회사 경험과 월드잡플러스의 도움을 토대로 싱가포르 취업에 성공했으며, 미국계 정보기술 (IT) 기업에서 세일즈 업무를 시작한 이경은 씨는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엔지니어로 직무를 변경하며 새로운 미래를 그려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뉴질랜드에서 글로벌 공급망 전문가를 꿈꾸는 곽효정 씨, 국내 패션기업 직원에서 캐나다 도시계획가로 변신한 오세희 씨, 베트남에서 글로벌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는 최소영 씨 등 자신만의 성장스토리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번 수상작품집은 월드잡플러스 공지사항에서 전자책 (E-Book) 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1월 중 전국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학교 취업센터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고, 영상부문 수상작 10편은 수상작품집 큐아르 (QR) 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월드잡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공단 어수봉 이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언어장벽, 문화와 환경의 차이를 뛰어넘는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열정에 공단이 힘을 보태겠다” 며 “청년들의 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 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통합정보망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는 해외진출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인공고 및 기업정보, ▲국가별 유망직종 및 비자정보 안내, ▲해외취업 완전정복 가이드북 (E-Book), ▲영문ㆍ일문 이력서 첨삭,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2년에도 서울, 부산, 군산, 통영 등 국내 4개 지역 해외취업센터에서 해외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해 ▲온ㆍ오프라인 1대1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아카데미 무료강의,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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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빠도 받아서 행복한 장애인 가정 출산지원금[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가 출산 장애인 가정에 최대 100만 원의 ‘출산지원금’ 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달부터 엄마와 아빠 둘 중 한 명이라도 장애가 있는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동안 장애인가정의 출산지원금은 엄마가 장애인일 경우에만 국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지원) 로 지원,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장애인 가정은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제정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의 부 또는 모가 등록장애인으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장애인 가정이라면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부 또는 모의 장애 정도에 따라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여성장애인의 경우 국비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있고, 출생 후 1년 이내에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가정의 경우, 비장애인 가정보다 출산 및 양육에 소요되는 경제부담이 크기 때문에 이번 출산지원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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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캄보디아에 전하는 한류 사랑 '장학금 전달식'[서울=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는 캄보디아 프놈펜시에 있는 엔씨디피 장애인 단체 사무실에서 진행된 '러브인 캄보디아 장학금 전달식' 에서 우수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강북문화원 김준경 부원장이 지난 14일 캄보디아로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직접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 도움을 준 명단은 강북구의회 이정식 의원, 대창공업사, 한우리 사업단, 윤영빈 대표, 최두석 대표, 코트라 전북지원단 이광일 단장 등이다.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 윤상현 이사장은 "코로나19 인해 더욱 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캄보디아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연결을 해 준 강북문화원 김준경 부회장에게 먼저 감사 인사를 드린다" 며 "추후 지속적인 장학생 선발과 장학금 지원으로 캄보디아 미래를 설계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좀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장애인교육협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교육으로 소통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과, CPR (심폐소생술), 개인정보교육법 등 법정의무교육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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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뇌병변 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수원=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수원시가 대ㆍ소변 흡수 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물품 (기저귀)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원시는 ‘2022년 뇌병변 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예산 1억 800만 원 (도비 30%ㆍ시비 70%) 을 투입해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달 최대 5만 원까지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매 비용의 50% 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대상자 명의 계좌로 분기별 (4회) 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장애인 (만2세 이상~64세 이하) 중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중증 장애인이며, 뇌병변 장애가 ‘주 장애’ 가 아닌 ‘부 장애’ 에 해당해도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 인 시민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ㆍ소변 흡수용품 상시 사용 여부는 ‘일상생활 동작검사서’ 가 첨부된 진단서로 판단하며, 대변ㆍ소변 조절 능력 2개 점수 모두 ‘상당한 도움 필요 (2점)’, ‘수행 불가 (0점)’ 등 2점 이하에 해당해야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 관내 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이거나 다른 사업을 통해 구입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본인 또는 대리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리인은 신분증ㆍ위임장ㆍ가족관계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평생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사용해야 하는 뇌병변 장애인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할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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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민 복지 증진 위한 23억 원 규모 바우처 지원[용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23억 원 규모의 복지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는 복지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아동정서 발달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정신건강 토탈케어, ▲장애인 맞춤형운동, ▲시각장애인 안마, ▲통합 가족상담 등 총 7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이중 지체 및 뇌병변, 척수장애 아동 등에게 맞춤형 보조기기를 대여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 과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 는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또한, 놀이, 언어, 인지, 미술, 음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돕는 ‘우리아이 심리 지원’ 과 위기 가족에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통합 가족상담’ 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신청 자격 및 지원 금액은 사업별로 상이하고,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수요에 부합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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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만3세~64세 뇌병변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뇌병변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기저귀) 구입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원 대상자 연령 기준을 확대, 더 많은 당사자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만3세~64세의 대ㆍ소변 흡수용품을 상시 사용하는 뇌병변장애인이 구입비 지원 대상에 해당하며, 이번 지원 대상자 확대를 통해 최대 1,400명까지 지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의 50% (월 5만 원 한도) 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번 지원 대상자 연령 확대는 ‘뇌병변장애인 지원 마스터플랜’ 내 세부사업 중 하나인 ‘뇌병변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 확대’ 를 조기 추진한 결과다. 지원 신청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또는 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장애인복지관 24개소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구비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누리집 (알림마당-뇌병변장애인 지원사업-공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병원에서 일상생활 동작검사서 발급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위해 일상생활 동작검사서를 제외한 서류가 구비되면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뇌병변장애인 대ㆍ소변 흡수용품 구입비 지원은 뇌병변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당사자 건강ㆍ위생 관리에 도움이 될 것” 이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뇌병변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 역량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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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평생학습포털' 100만 회원 돌파[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서울시 평생교육 종합포털인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이 코로나 이후 비대면 학습수요가 커지면서 회원수 100만 명 (2021년 12월 말 기준) 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오픈 10주년을 맞아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을 대대적으로 개편 완료했으며, 디지털 학습환경에 보다 최적화되고, 시민 누구나 학습의 소비자이자 생산자가 되는 열린 공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자신만의 콘텐츠나 전문성이 있는 시민 누구나 강사가 되어 나만의 강의를 직접 개설할 수 있으며, 줌 (Zoom) 처럼 쌍방향 화상소통이 가능한 자체 ‘화상교육시스템’ 도 구축했다. 포털에서 제공되는 연간 1천여 개에 달하는 모든 강좌가 개방형으로 전환돼 이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바로 볼 수 있으며, AI가 내 학습 스타일을 분석해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 주는 ‘개인별 맞춤 추천서비스’ 도 시작한다.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은 서울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평생교육 종합 온라인 플랫폼으로, 외국어, 자격증 같은 전문 강의부터 인문학, 문화예술, 취미생활 같은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강의까지, 약 800개~1,000개 넘는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1년에만 140만 편이 넘는 강좌가 수강되고,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도 89%에 달한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달라진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을 크게 네 가지로 소개했으며, ▲코로나로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대면강의가 온라인으로 대체되는 일이 많아짐에 따라 ‘화상교육시스템’ 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시민 누구나 강의를 개설할 수 있고, 학습의 수혜자를 넘어 생산자가 되어 자신의 지식과 전문성을 나눌 수 있다, ▲콘텐츠 이용도 훨씬 간편해지고 올해부터는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포털 내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작지만 알찬 변화들도 주목되고, AI 알고리즘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학습 추천기능’ 을 새롭게 도입해서 학습자가 선호할 것 같은 학습 콘텐츠를 골라서 표출해준다. 이밖에도, ‘2021년도 만족도조사’ 를 통해 확인된 포털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수강신청이 폭증하는 기간에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속도가 느렸던 시스템적인 문제점을 개선했으며, 메인화면 콘텐츠 배치도 바꿨고, 최신 강좌 위주로 배치하고 카테고리를 단순화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는 온라인학습 (법정의무교육 제외) 을 완강하면 100원이 자동 적립되고, 적립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기부’ 가 진행 중이며, 2021년 한 해 동안 적립된 300여 만 원이 1월 중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덧붙여, 이달 중으로 학습 이용자들의 후기 이벤트도 진행하며, 개편된 포털을 이용하고 개선점과 건의사항 등 이용후기를 작성한 이용자 가운데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고, 모아진 의견은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의 전환시대를 맞아 포털사이트의 활용도는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비대면 학습에 유용하고 이용이 간편한 평생교육시스템으로 시민과 함께 발전시켜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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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월부터 '서울런' 신규가입 재개[서울=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서울시는 교육사다리 복원을 위한 오세훈 시장의 대표공약인 ‘서울런’ 관련 새해 예산이 133억 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서울런’ 신규가입을 새 학기를 앞둔 2월 중순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소득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 계층) 에 부합하는 청소년, 학교 밖ㆍ다문화 가족 청소년, 법정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운데 지난 2021년 회원가입을 하지 않은 초ㆍ중ㆍ고교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서울런’ 회원들을 위해서는 겨울방학 기간인 1~2월을 새 학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각 사이트별로 예습ㆍ복습 온라인 강의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서울런’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는 최신 입시ㆍ학습 자체 콘텐츠도 서비스에 들어갔고, 로그인 없이 누구나 볼 수 있는 오픈 콘텐츠다. 우선,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새해 수능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을 위해 ‘2022년도~2023년도 정시 (입시) 자료집’ 을 제공하며, 전ㆍ현직 교사가 참여해 제작한 ‘서울런’ 만의 자체 콘텐츠이고, 2023년도 대입전형 일정과 주요 특징, 고른기회 특별전형, 전문대학 유망학과 정보 등 입시 준비생이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를 총망라 했으며 ‘서울런’ 사이트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전 서울대 입학사정관을 지낸 교육전문가 진동섭 샘의 ‘찐 공부법 특강’, 진로를 고민하는 10대를 위한 ‘진로코칭’ 등은 초ㆍ중ㆍ고교생 누구에게나 유익한 오픈 강의로 주목할만 하고, 서울시는 새해에도 저소득층 초ㆍ중ㆍ고교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 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민간 교육업체의 인강 콘텐츠를 제공하고 멘토링을 이어나간다. 아울러, 공부법ㆍ진로설계는 물론 교양까지 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특화된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더불어 메타버스 입시설명회 같이 디지털 방식을 활용한 에듀테크 (edu+tech) 기반의 콘텐츠도 계획 중이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임인년 새해에는 ‘서울런’ 사업이 우리 학생들한테 한층 더 도움되는 서비스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며 “지난해 ‘서울런’ 시범사업을 진행하면서 쌓은 경험들을 토대로 청소년들에게 자신감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서울런’ 콘텐츠와 서비스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