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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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 추가 설치[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가 장애인의 공정하고 평등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6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추가 설치한 장소는 도서관 4개소 (소래빛, 배곧, 능곡, 중앙도서관), 복지관 2개소 (작은자리, 함현상생 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6개소다. 이로써 관내에 설치된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기존 20대에서 26대로 증가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사용자라면 등록 장애인뿐만 아니라 민원인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최대 2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설치 위치는 시흥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윤식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이동 편의를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지속 발굴에 힘쓰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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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광재단, 시각장애인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개시[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늘 (7일) 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투어 예약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장영상해설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고 풍부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방향과 거리 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활용해 관람하도록 돕는 전문 해설을 의미한다. 특히,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57명의 현장영상해설사를 양성했으며, 고품질 해설을 위한 심화 교육 과정도 지속해서 운영해 왔다. 또한, 2021년에는 예약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시각장애인 만족도가 높았으며, 운영 만족도 설문에서도 97.6% 가 투어에 만족한다고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참가자들은 “(경회루의) 모형의 내림마루 따라서 만져보니 전체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뿐 아니라 만져볼 수 있는 요소를 비롯해 시각장애인에게 필요한 가이드를 제공해서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 고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에 예약 가능한 코스는 총 3개 코스로 서울의 전통적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경복궁, ▲창경궁 코스와 자연과 역사를 즐길 수 있는 ▲남산 3개 코스로 구성됐다. 더불어, ▲경복궁, ▲창경궁 코스에서는 각 건축물의 역사적인 사건이 생생한 해설로 제공되며, 경복궁의 경회루, 창경궁의 통명전 등 주요 건축물 모형을 만지며 건축 구조도 살펴볼 수 있고, 창경궁에서는 청진기를 활용해 식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이색 체험도 진행된다. 이 밖에, ▲남산 코스는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아우르는 역사 해설과 함께 남산의 자연경관이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풍경 묘사를 들을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7일 수요일까지로 총 40회를 무료로 운영하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고, 모든 코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2회 운영되지만, 궁궐 휴궁일로 인해 창경궁 코스는 월요일 휴무, 경복궁 코스는 화요일 휴무다. 덧붙여, 신청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이경재 서울관광재단 시민관광팀장은 “시각장애인 대상 소규모 운영으로참가자 개별 관람 동선에 따른 맞춤형 해설 제공을 통해 만족도 높은 투어를 운영하겠다” 며 “가을에는 국립항공박물관 코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니, 엔데믹을 맞이해 서울의 매력을 즐기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시각장애인 관광객을 위해 큰 글씨와 음성 해설이 제공되는 가이드북을 제작했으며, 해당 가이드북은 서울다누림관광 누리집 ‘알림-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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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월부터 장애인의 전국 단체이동 위한 ‘팔도누림카’ 운영[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가 장애인의 단체이동을 지원하는 ‘팔도누림카’ 운행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팔도누림카’ 는 휠체어 6대 탑승이 가능한 29인승 대형버스 1대, 휠체어 1대 탑승이 가능한 레저용 차량 (RV) 1대 등 총 2대다. 또한, 이용 시간은 평일ㆍ주말을 포함해 매일 운영하며, 최대 2박 3일까지 전국 운행을 지원하고, 대형버스는 운전원까지 지원하며, 레저용 차량은 차량만 제공한다. 더불어, 이용 대상은 도내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로 대형버스는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5명 이상, 레저용 차량은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3명 이상이다. 아울러, 매월 1일에 누림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차량 이용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7일은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이 포함된 경우만 우선적으로 신청할 수 있고, 8일부터는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운행 첫 달인 6월은 지난 3일 접수가 시작됐으며, 차량 운영에 필요한 유류비 등 일부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하고, 더 궁금한 사항은 누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은 그동안 단체 장거리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팔도누림카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장애인이 불편함 없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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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니어클럽'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공연 펼쳐[오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오산시와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달 31일 오산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참여어르신 9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시 찾는 활기찬 청춘’ 문화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문화활동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속감과 사회참여 만족도를 증진시키고자 기획했다. 또날, 이날 공연은 노혜선 무용단팀과 플래닛8 댄스팀,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공연관람과 노인우울척도검사를 제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어르신들 세대에 맞는 친숙한 음악과 춤을 선보여 흥겨운 무대가 마련돼 참여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다같이 모여 무용을 눈앞에서 감상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무척 기쁘고 감동적이었다” 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오산시니어클럽 전일광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가 적었던 어르신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며 “오산시니어클럽에서 일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18개 사업의 1,018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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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2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2분기 접수[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만24세 청년에 분기별 25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2022년 2분기 신청접수를 오늘 (2일) 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7년 4월 2일부터 1998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 청년이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의 경우에는 예외적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지난 2019년 1분기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거주요건을 만족하는 당시 만24세 기초생활수급자 청년은 최대 1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기초생활수급자에 한해 청년기본소득을 일시금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개정 및 사회보장변경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지원하는 부분이다. 더불어,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제출서류는 주민등록초본 (6월 2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 을 준비하면 되지만, 지난해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해 청년 본인이 동의하면 주민등록초본이 자동 제출되고,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을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분부터 올해 1분기분 소급 신청을 원하면 신청 기간 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오는 7월 20일부터 2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이 밖에,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카드가 배송되고, 카드를 받은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ㆍ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 경기청년포털,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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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법률지원 협약[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 (이하 '공익법센터') 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와 법무보호대상자 (출소자, 보호관찰 대상자 등) 와 가족이 지역사회 정착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분쟁 상황 해결을 위한 법률 지원 서비스를 골자로 하는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과 '사회복지사업법' 등에 의거, 법무보호복지를 통한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함께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공익법센터는 서울지역을 관장하는 서울지부와 이번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의 취지는, 법무보호대상자와 그 가족이 사회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제적ㆍ심리적 어려움으로 인해 또 다른 범죄피해에 노출되거나 재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구제ㆍ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법무보호대상자의 가족의 경우, 사회적 편견 등으로 인해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한 新복지 사각지대로 금번 협약을 통해 그간 조명 받지 못했던 복지 취약계층의 법률 복지 증진에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예컨대 2021년 법무부 발표에 의하면 전국 교정시설 수용자의 21% 가량이 미성년 자녀를 두고 있는데, 보호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미성년자녀 등이 법률 분쟁 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새로운 취약계층으로 내몰릴 위험에 놓일 뿐만 아니라 '범죄소년' 영화에서와 같이 범죄 대물림의 악순환에도 직면할 수 있기 때문에 법률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공익법센터는 ▲명의 도용 피해 등 보호대상자가 많이 피해를 입는 범죄피해 사건에 대한 상담ㆍ고발ㆍ손해배상청구 등 피해 구제 법률서비스, ▲그 밖에 보호대상자 가족의 임대차ㆍ노동ㆍ가사ㆍ사회 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자립과정에서 겪는 제반 법률 분쟁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고,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 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의 김상철 대표이사는 “다양한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이 사회 복귀 과정에서 겪는 법률적 어려움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관심이 부족했다” 며 “계층 이동의 사다리를 복원하려는 취지에서 자립준비청년 (보호종료아동) 에 이어 이번에 법무보호대상자에게까지 법률 복지 지원 대상층을 확대하게 됐다” 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현미 지부장은 “사회적 편견과 소외로 법률구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을 위해 우리공단에서는 지역사회 법률지원체계망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이번 협약은 그러한 법률지원 서비스 활성화의 단초가 됐으며, 사회 공공의 안전과 범죄의 대물림을 막기 위해 기꺼이 공단과 함께해주신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회복지공익법센터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시민의 사회보장 분야 법률상담, 공익소송, 공익입법, 제도개선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 내에 설치한 단체로, 현재 센터장을 포함한 변호사 6명과 사회복지사 등 총 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동작구 현충로 75 6층 서울시복지재단 흑석동 별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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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인권 존중문화 위한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협력강화[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서울시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좋은 돌봄 인식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 노인인권종합보고서에 의하면 청년층 약 80% 가 노인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세계 가치관 조사 자료에 따르면 고령화률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우호적인 태도나 존경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대한민국은 급속한 노령화로 인해 지역사회차원의 노인인식개선 문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종사자 및 이용자에 대한 상담,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 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좋은 돌봄에 대한 인식 확대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좋은 돌봄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할 예정이다. 더불어, 2020년 노인학대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노인학대 최근 5년 간 노인학대 사례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노인학대의 약 8.3% 가 생활시설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인식개선 및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노인학대를 감소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동남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유행선 센터장은 "돌봄노동자의 행복이 좋은 돌봄이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돌봄노동의 가치가 높아질 수 노력하고자 한다" 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고진선 관장은 “노인학대는 현대사회에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심각한 문제로, 이에 대한 사회적 차원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며 “노인인식개선과 학대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 고 적극적인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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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장애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함께한 '함께, 걸어봄' 성료[서울=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6일 강남구 양재천 인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와 함께 '함께, 걸어봄'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걷기대회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에서 벗어나 일상회복을 맞이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걷기 행사는 총 100여 명의 지역 주민 (장애인ㆍ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 참석했으며, 걷기 코스 중 반환점에서 사진촬영 및 돌림판 게임 이벤트를 통해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행사 참여자는 “행사 전날 비가 와서 걱정했지만, 적당히 시원한 날씨에 걷기행사를 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며 “운동도 시켜주고 선물도 챙겨줘서 정말 감사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걸어봄' 행사를 함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에서는 걷기코스 안내, 상품 배부 등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강남장애인복지관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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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비대면 주문 연습 ‘디지털 체험존’ 운영[시흥=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시흥시는 코로나19로 무인ㆍ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되면서 시민들의 디지털기기 이용 격차를 해소하고자 누구나 디지털기기를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 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고 29일 밝혔다. 정왕평생학습관 2층에 마련된 디지털 체험존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 (점심시간 1시간 제외) 까지 운영되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시 배치돼 방문자들은 1:1 맞춤형으로 도움 받을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태블릿 PC, 드론, AI 스피커 등의 기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튜디오 체험공간을 통해 1인 방송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한, 교육용 키오스크를 통해 음식 및 커피 주문, 기차나 영화 예매, 무인 민원 발급 등 다양한 유형의 키오스크 작동법을 실습할 수 있어, 카페 등에서 키오스크 무인 주문에 어려워하는 고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전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배움터’ 에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체험존’ 과 ‘디지털 배움터’ 를 통해 정보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하고,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디지털 체험존 관련 문의는 체험존 콜센터에서, 디지털 배움터 교육 문의는 디지털 배움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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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 실시[광명=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광명시 시민인권센터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시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광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투표소 환경 개선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정책이나 공공물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개선하는 활동으로, 이번 광명시 투표소 인권영향평가는 장애인ㆍ노약자ㆍ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인권영향평가단과 장애인,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문가 등은 광명시 사전투표소 (9개소) 와 각 지역별 투표소 (16개소) 25개소를 방문해, ▲장애인 전용 주차구간 지정 여부, ▲투표소까지의 이동 거리, ▲휠체어 탑승 가능 승강기 설치 여부, ▲이동 구간 장애물 유무, ▲장애인용 화장실 설치 여부 등 5개 영역 18개 항목을 점검했다. 또한, 점검 결과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알림 표지판 부재, ▲투표소까지 이동거리가 너무 멀거나 찾아가기 어려운 투표소, ▲장애인용 화장실 이용 불편 등 문제점에 대해서는 투표 당일 안내 표지판을 곳곳에 설치하고 시각장애인 유도블록 및 장애인용 화장실을 정비하는 등 현장 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투표소 상황이 매우 열악한 재개발 예정 지역은 안전한 진입을 위한 경사로 설치 및 안전장치 등을 마련하도록 하고 향후 투표소를 재선정토록 요청했다. 시 시민인권센터 관계자는 “향후 투표소 환경과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픽토그램을 제작해 시민 누구나 투표소 정보를 파악하고 주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