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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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우 서울시의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 발의[서울=한국복지신문] 김경화 기자= 서울시의회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개정안이 22일 제298회 정례회 본 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강화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제출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1건, 2018년 77건, 2019년 114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관심이 높아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설을 설치하는데 공사가 상당히 이뤄지고 있고, 그로 인한 공사 적치물, 장비 사용, 돌발상황 등이 발생해 공사현장을 지나 등ㆍ하교하는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이 위협 받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의회 추승우 의원은 “어린이 통학로는 가장 안전하고 보호받아야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현실” 이며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편, 개정된 조례안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공사현장에 대해 어린이 교통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 통학시간 외 공사시행을 권고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시정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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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대상 수상[부천=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부천시는 지난 18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한 2020년 복지행정상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대상’ 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지자체의 복지 수준 제고와 국정과제 연계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며,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는 올해 주요 정책 분야로 신설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각 지자체를 이원 영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고, 이날 11개 분야 대상 수상 22개 지자체가 함께 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모두가 누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 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 ▲행정복지센터 중심의 통합돌봄 전달체계 기반 마련,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케어회의 및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ㆍ운영, ▲병원ㆍ시설 퇴원환자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실적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이 보편적인 서비스로 모든 지자체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선도 도시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 며 특히 코로나 방역전선에서 고생하고 계시는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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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축제, <한국의 축제 2020> 우수축제 선정[시흥=한국복지신문] 백광석 기자= 시흥시 대표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한국의 축제 2020> 캠페인의 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의 축제(Festivals in Korea)캠페인은 글로벌 축제로 성장 가능성을 지닌 유망 지역축제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시작된 대국민 프로젝트로, 연간 1000여개에 달하는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대국민 평가와 전문 평가단 심사를 거쳐 우수 축제를 선정했다. 시흥갯골축제는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행복 축제 부문에서 20대 우수 지역축제에 오르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올해 시흥갯골축제는 '일상으로 찾아간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그간 축제장에서 즐겼던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갯골 체험키트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긴다는 콘셉으로 진행됐다. 특히, 온라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10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