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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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도서지역 식수해결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하수 고갈 및 강수량 부족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병입 인천하늘수를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지원은 서해5도 도서 지역 최근 5년 간의 섬 지역 평균 강수량이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인 물 부족 상황에서 지하수 염수유입 및 성수기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식수량 부족 등을 대처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시는 서해5도 도서 지역에 향후 5년 동안 연간 1.8리터 (L) 병입 인천하늘수 22만 5천 병 (총 40만 5,000리터) 의 먹는 물을 지원해 도서지역 주민들 불편 상황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방법은 면사무소를 통해 필요한 수량을 신청받은 뒤 남동부수도사업소와 남동정수사업소에서 생산능력 등을 고려해 수량을 결정하며, 육로로 이어지지 않은 도서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별도의 운반 용역을 통해 깨끗한 병입하늘수를 신속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김인수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서해5도 도서 지역 주민 여러분도 불편 없이 먹는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섬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병입 인천하늘수는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1.8리터 페트병에 담아 단수 및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8월에도 원활한 새만금 잼버리대회 추진을 위해 인천하늘수 2만 7천 병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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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제주도 졸업여행 추진[남양주=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이 있는 15가구 30명을 대상으로 오늘 (17일) 부터 오는 19일까지 2박 3일 제주도 졸업여행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시는 취약계층 아동 (0~12세) 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졸업여행은 연령 도래로 드림스타트 종결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제주도 여행을 제공해 드림스타트 지원사업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중학교 진학의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 밖에, 졸업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쿠아플라넷 관람, 오름 산책, 유람선체험, 카라향 따기체험, 승마체험 등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다양한 문화활동을 체험하며 가족과 유대감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드림스타트 졸업여행이 아동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돼 졸업 후에도 더욱 건강하게 성장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마련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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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오는 20일 애뜰광장서 개최[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를 오는 20일, 시청 애 (愛) 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장애인의 날’ 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복지법' 제14조로 법제화 했으며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 인천광역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하 인천장총, 회장 위계수) 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로 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한 삶을 실현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공연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공연, 마술 공연과 경품 추첨 등 부대행사가 펼쳐질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시설 종사자, 단체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다양하고 풍성한 부스 운영은 ▲장애인 예술가 작품 전시, ▲시각장애인 안마ㆍ점자 체험, ▲수어 게임, ▲풍선아트 체험, ▲캘리그라피ㆍ캐리커처, ▲네일아트, ▲장애인 건강ㆍ생활체육활동 안내, ▲장애인 생산품 전시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전용보험 가입 지원 (최고 한도 5천만 원, 전국 최대보상),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배움 수당 지급 (월 10만 원), ▲피해장애아동 쉼터 2개소 운영, ▲전국 최초 든든한 동행 방문 장애인 등록 서비스 제공,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형 1:1 통합돌범서비스 지원 등 2024년에도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공감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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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F1 관계자들...인천 찾아 도심 서킷 대상지 둘러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인천시를 찾아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추가 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는 세계 3대 스포츠 행사인 F1 그랑프리 대회 관계자들이 유정복 시장을 접견하고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를 위한 협의를 이어 나갔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6일 유정복 시장은 일본을 전격 방문해, 스즈카 그랑프리에 참석 중인 포뮬라 원 그룹 (Formula One Group) 의 스테파노 도미니칼리 (Stefano Dominicali) 최고경영자 (CEO) 를 만나 ‘F1 인천 그랑프리’ 개최 의향서를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만남은 불과 열흘 만에 성사된 자리다. 또한, 유정복 시장은 이번 면담에서 F1 대회 프로모션 이사인 루이스 영 (Louise Young) 과 F1 서킷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는 야르노 자펠리 (Jarno Zaffelli) DROMO CEO, F1 한국 파트너인 태화홀딩스 강나연 대표, 태화에스엔씨 니콜라 셰노 (Nicolas Chenot) 대표 등을 만나 도심 서킷 개최도시로 최적지인 인천의 인프라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F1 인천 그랑프리’ 유치에 대한 강한 열정을 보여줬다. 아울러, 강나연 대표의 초청으로 기술진들과 함께 인천을 방문한 야르노 CEO는 강나연 대표 등과 함께 인천의 도심 서킷 대상지들을 둘러보고, 주변 시설과 환경을 꼼꼼하게 살피는 등 서킷 구상에 나설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성공적인 F1 개최를 위해서는 신속하게 협의에 나서 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인천 도심 레이스 후보지를 잘 둘러보고 조속한 시일 내에 업무협약 (MOU) 등 추가적인 절차를 진행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노력하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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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위해 고춧가루 50건 수거검사[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봄철 (3월~5월) 낮 기온이 상승하고 일교차가 커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 원인균인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Clostridium perfringence)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 고춧가루에 대한 수거ㆍ검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는 혐기성의 그람 양성 간균으로 사람과 동물의 장관ㆍ분변 및 식품 등에 널리 분포하며, 독소를 생산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또한, 잠복기는 약 12시간~16시간으로, 오심,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울러, 시는 앞서 지난해 봄 유통 고춧가루 41건에 대한 식중독균을 검사 결과, 고춧가루 1건 (중국산) 에서 퍼프린젠스균이 기준 부적합으로 확인됨에 따라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이번 검사를 실시하게 됐다. 더불어,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관내 및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고춧가루 중 원산지가 국내산, 중국산, 베트남산 및 혼합산 등인 고춧가루 50건에 대해 수거했으며 검사 결과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균은 기준 적합으로 확인됐다. 다만, 고춧가루 15개 제품에서 기준 이내지만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균수가 다수 확인됐고,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독소형 (cpe) 또한 1개의 제품에서 검출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해 보인다. 더불어, 퍼프린젠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행락철 음식점이나 지역축제 음식, 집단급식소에서 대량 조리할 때 온도 준수와 보관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이 밖에, 많은 음식을 미리 가열·조리해 보관하는 과정에서 소홀히 관리하면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 외에도, 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특별관리 식품 집중 수거 검사를 통해 부적합 식품 유통 및 식중독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업해 시민건강을 지키는 데 선제 대응할 예정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시중에 유통 중인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수시로 실시해 부적합 식품의 시중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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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오늘 (15일) 부터 공공건축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가 오늘 (15일) 부터 ‘공공건축 통합관리 운영시스템’ 인 스페이스 인천 (SPACE INCHEON)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그동안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추진한 공공건축 설계 공모는 공모 전 홍보 부족과 공모 후 자료 유실 등 관리체계 미흡 문제가 제기돼 왔다. 또한, 시는 설계 공모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해 공모 참가자들이 설계 공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공공건축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키로 했다. 아울러, 이 시스템은 시, 각 군ㆍ구가 진행한 과거 설계 공모 자료부터 현재 진행 중인 공모, 그리고 향후 진행 예정인 공모사업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 설계 공모 참가 등록부터 질의ㆍ응답, 작품 심사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수상작 전시 등 인천시 도시건축 정책과디자인을 홍보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박형수 시 건축과장은 “홈페이지가 운영되면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진행해 불편했던 설계공모 과정이 사라지고, 종이 없는 친환경적 스마트 설계 공모 구현이 가능할 것” 이며 “국내ㆍ외 우수 건축가들의 참여가 편리해져 인천시의 도시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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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치유농업 이끌어갈 인재 20명 양성[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1기 과정은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와 치유농업 프로그램 및 치유농장 운영 역량을 강화해 치유농업 서비스를 표준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이다. 또한, 치유농장을 운영하거나 희망하는 농장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 기초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4월 심화과정까지 총 24회 150시간 동안 교육을 운영했다. 아울러, 교육 내용은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치유농업 및 자원의 이해, ▲치유농업시설 준비 및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사업운영계획서 작성,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유관기관 실습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농촌진흥청 담당자ㆍ선진농장주ㆍ치유농업사ㆍ교수ㆍ유관기관 담당자 등 전문 강사가 강의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 현재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2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수료하면 2025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제’ 을 신청할 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치유농업의 가치와 희망을 보시고 치유농업이라는 분야에 선구자가 돼 주신 1기 교육생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며 “2기 교육생분들도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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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소ㆍ제조기업 재직청년에 복지포인트 120만 원 지원[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의 장기 재직 근속 유도를 위한 ‘인천 재직청년 복지포인트 사업’ 참여자를 오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인천형 청년 근로장려 인센티브 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조기 퇴사의 주요 요인인 복리후생 불만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2018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그간 7천여 명의 청년들의 복리후생 개선을 위해 힘썼으며 매년 90% 를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여줬다. 아울러, 올해는 현실적인 재직 여건을 고려해 지원자격을 완화하고 지원 인원도 확대했다. 더불어, 관내 중소ㆍ제조기업에서 3개월 이상 (주 35시간 이상) 재직하고 있으면서, 신청일 기준 3개월 평균 급여가 330만 원 이하인 18~39세 인천시 거주 청년이 대상이다. 다만, 종전에 포인트를 지급받은 청년은 제외된다. 덧붙여, 모집인원을 지난해 1,500명에서 2,000명으로 늘렸고, 신청자들의 편의를 위해 구비서류 간소화를 위해 힘썼다. 이 밖에, ‘인천유스톡톡 인천청년포털’ 에서 온라인 및 모바일로 편리하게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청년은 1년 간 분기별 30만 원씩 총 120만 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차 포인트의 경우 인천e음 소비쿠폰으로 받아 오프라인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2~4차 포인트의 경우 온라인 복지몰 사이트에서 생활 및 외식, 문화생활, 건강관리, 자기개발 등을 위해 이용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ㆍ제조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근속 의욕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복리후생 증진 사업” 이며 “재직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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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오감만족 (足) 치유의 시간[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맨발 황톳길’ 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맨발황톳길은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폭 2m, 길이 100m의 규모로 만들었으며, 세족장과 안전 손잡이,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또한, 공원 안에는 1.6㎞ 길이의 흙길 (편도) 이 이미 조성돼 있었지만, 신발을 신은 일반 보행자들과 함께 이용하고 있어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아울러, 새로 조성한 ‘맨발황톳길’ 은 양질의 황토를 활용해 만든 맨발 전용공간으로 맨발 걷기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더불어, 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은 해독작용, 항균작용, 중금속 배출, 혈액순환 개선 등 건강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효능과 함께 부드러운 촉감도 함께 느낄 수 있어 황톳길을 거닐면서 오감이 만족하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고창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수도권을 대표할 수 있는 명품공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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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수목과 정원 가꾸며 힐링하는 시민정원사 수강생 모집[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늘 (9일) 부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인천 시민정원사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수목 및 정원에 대한 이해와 수목의 중요성, 병해충 이론 및 실습, 수목 전정 실습 등 정원, 수목ㆍ실내식물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 기술을 교육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정원관리 소양 교육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을 확대해 수강생 누구나 가드닝 취미 및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시민 누구나 오늘 (9일) 부터 오는 16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 온라인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발한다. 이 밖에, 교육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주 1회 (매주 월요일, 09시~17시) 총 11차, 70시간으로 서구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터와 계양공원 숲속교실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꽃과 수목 등을 배우고 가꾸는 시민정원사 교육이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인천시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